[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GS건설, 오는 4월 '신동탄포레자이' 공급
GS건설은 다음달 경기 화성 반월지구 일원에 '신동탄포레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신동탄포레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297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분당선 망포역, 경부·영동고속도로와 인접해 경기 남부권 핵심 인프라를 이용하기 편리한 데다, 율목초·동학초·동학중·서천고 등과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GS건설 측은 "수원, 동탄2신도시와 달리 비규제지역에 속해 인근 지역뿐 아니라 수도권 전역에서 문의가 많은 편"이라며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 브랜드로 들어서는 대단지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반건설, 안동 '옥송상록공원 특례사업' 협약 체결
호반건설은 안동시와 '옥송상록공원 민간조성 특례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호반건설은 향후 경북 안동 옥동 일원에 조성되는 옥송상록공원의 전체 면적 20만9307㎡를 매입할 예정이며, 이중 76.9%(16만924㎡)에 가족 중심 복합문화공원을 꾸며 시에 기부채납한다는 방침이다.
호반건설 측은 "호반건설은 전국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안동시와 시민들을 위해 자연친화적인 녹지공간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르엘 신반포' 오는 30일 1순위 청약
롯데건설은 오는 30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4차 재건축단지인 '르엘 신반포'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24일 전했다.
르엘 신반포는 지하 3층, 지상 22~34층, 3개동, 총 28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100㎡ 67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4849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서울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가까운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는 게 강점이라는 평가다. 아울러 반포 한강공원, 잠원 한강공원, 세빛섬 등 주변 녹지공간이 풍부하다는 게 롯데건설의 설명이다.
롯데건설 측은 "강남 최상급 입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공급한 '르엘 신반포 센트럴'과 인접해 브랜드 단지 형성으로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K건설, 유튜브 'PC 단축키 사용법' 인기몰이
SK건설은 회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업무 효율을 높이는 PC 단축기 사용법' 영상이 누리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전했다.
'SK건설의 단축키 요정님 제 앞에 나타나주세요'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4분 분량으로 총 10개의 단축키 사용법을 소개한다. SK건설에 재직 중인 임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회사에서 벌어지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단축키 사용법을 알려주는 게 주된 내용이다.
정경열 SK건설 홍보팀장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을 신설해 현재까지 40여 개의 콘텐츠를 공개했으며, 이번 콘텐트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후 업무 효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유튜브를 통한 소통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 드론 스타트업 아스트로엑스社 지분 투자 결정
대우건설은 드론 제조·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아스트로엑스에 지분 30%를 투자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대우건설의 신사업 창출전략인 B.T.S(Build Together Startups)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대우건설이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신설한 신사업본부 주도로 투자 초기단계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해 신사업 진출의 교두보로 삼는 게 목표다.
대우건설과 아스트로엑스는 각자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용·군사용 드론을 고도화하고, 특히 현재 대우건설이 건설현장에 시범 적용 중인 '대우건설 관제시스템'(DW-CDS)을 접목한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 측은 "스타트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산업분야에서의 연계를 통해 신규 비즈니스모델 개발할 것"이라며 "불투명한 국내외 건설 시장 환경을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회사가 성장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기업가치를 제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세계건설, 부산 '빌리브 센트로' 분양
신세계건설은 '빌리브 센트로'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전했다.
부산 남구 용호동 일원에 들어서는 빌리브 센트로는 지하 3층~지상 25층, 4개동, 전용면적 57㎡ 48실, 84㎡ 344실 등 규모로 꾸며진다. 청약은 오는 30일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4월 2일, 계약은 같은 달 6~7일 실시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동시에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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