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시민단체, ˝GM 군산공장 반드시 정상가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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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시민단체, ˝GM 군산공장 반드시 정상가동하라˝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8.03.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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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가동 촉구 결의대회 개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군산시 시민사회단체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결정’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정상가동을 위한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는 지난 2일 자유총연맹 등 200여개 단체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문동신 군산시장, 바른미래당 김관영 국회의원, 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 , 김동수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민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문용묵 지역경제과장은 한국GM에 보여준 30만 군산시민들의 노력 과정과 향후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이범로 군산공장노조 자문위원은 ‘고임금 강성노조’라는 정보가 왜곡됐다며 이에 대해 해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결의문을 낭독한 김용환 호원대 교수와 군산공장 상생협의회 송미숙 위원장은“GM이 떠나면 군산은 다 죽는다”며 “피눈물 흘리는 군산을 살리기 위해서는 오직 군산공장 정상가동뿐”이라며 정부와 정치권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결의대회에 참여한 시민단체 한 회원은 이 자리에서 ˝우리는 더 이상 바보가 아니다˝라면서 ˝현대중공업에 속고, GM군산공장까지 폐쇄하면 이젠 죽으란 말이냐. 더 이상 벼랑 끝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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