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자동차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에 대한 염원과 국민적 호응을 이끌어 내고자 22일부터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이하 DDP)에 '현대차 Light Up 아이스링크'를 개장·운영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운영하는 아이스링크장은 750㎡ 규모로 DDP 내어울림 광장 일대에 조성됐으며, 7세 이상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아이스링크장은 '빛나는 눈꽃의 숲'을 테마로 눈 꽃을 빛으로 형상화한 아름다운 조명과 자작나무를 함께 조성해 도심 한복판에서 평창의 겨울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대차는 이날 아이스링크 개관을 기념해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한다. 중·고등학생 피겨 꿈나무로 구성된 피겨 스케이팅팀 '팀블레싱'을 초청해 피겨 스케이팅 갈라쇼 공연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브라스 밴드, 쇼마칭 밴드 등의 화려한 개장 축하 공연과 다문화 합창단의 캐롤 메돌리 공연 등이 이어진다.
현대차는 '현대차 Light Up 아이스링크' 개장을 시작으로 내년 2월 초 DDP에 본격 개관 예정인 응원 공간 라이브 사이트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단체 응원전, 문화 이벤트 등을 펼치며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온 국민이 보다 즐겁게 동계 스포츠에 대한 열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공식 후원사로서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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