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택시운전사〉, 개봉 39일 만에 1200만 관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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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운전사〉, 개봉 39일 만에 1200만 관객 달성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7.09.0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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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송강호 주연의 영화 <택시운전사>가 전국 영화관에서 상영 중이다. ⓒ 쇼박스

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 39일 만에 1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된 한국영화 중 처음으로 1000만 관객 고지에 올랐다.

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영화 <택시운전사> 누적 관계수는 1200만22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택시운전사는 개봉 6주차에 올해 최고 흥행 기록을 또다시 자체 경신했으며, 이는 지난 2015년 1270만 관객을 기록했던 '암살'과 비슷한 속도다.

송강호를 비롯해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류준열 등 연기파 배우들이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다룬 이 영화는 지난 13일에 문재인 대통령 등이 관람해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 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 39일 만인 9일 오후 1시 현재 누적관객수 1200만명을 돌파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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