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SPC삼립은 지난 4월 말 편의점 GS25에 출시했던 프리미엄 햄 ‘비어슁켄’이 출시 한 달만에 3만2000개가 판매됐다고 27일 밝혔다.
비어슁켄은 독일어로 ‘맥주처럼 많이 먹거나 맥주와 함께 먹으면 즐거운 햄’이라는 뜻으로 SPC삼립의 프리미엄 육가공 자회사 ‘그릭슈바인’에서 내놓은 정통 독일식 햄이다.
비어슁켄은 돼지고기 통살을 넣어 부드러우면서도 고기 씹는 식감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차갑게 먹는 독일 정통 콜드햄 타입으로 빵이나 크래커에 얹어 간단한 간식으로 즐기거나 시원한 맥주와 함께 곁들이면 고급안주로도 손색이 없다는 게 SPC삼립의 설명이다.
특히 데울 필요 없이 간편하게 안주로 먹을 수 있어 혼술을 즐기는 30~40대 남성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PC삼립 관계자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차갑게 즐기는 비어슁켄의 판매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정통 독일식 소시지 2종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S25에서는 오는 30일까지 비어슁켄을 구입하는 고객 대상으로 햄과 곁들어 먹기 좋은 ‘크래커’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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