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노량진1구역 재개발 시공…LH, 신혼·다자녀 전세임대자 모집 [건설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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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노량진1구역 재개발 시공…LH, 신혼·다자녀 전세임대자 모집 [건설오늘]
  • 정승현 기자
  • 승인 2024.04.29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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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엔-KIND,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최등규 대보 회장, 골프 사회공헌…10억 기부
부영 무주덕유산리조트, 어린이날 동심 한마당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승현 기자]

노량진1구역에 지을 예정인 오티에르 동작 조감도. ⓒ사진제공 = 포스코이앤씨
노량진1구역에 지을 예정인 오티에르 동작 조감도. ⓒ사진제공 =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 노량진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7일 서울시 동작구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노량진1구역 재개발 총회에서 조합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90%인 538표를 획득했다.

노량진1구역 재개발은 노량진동 일대 약 4만평 부지에 아파트 2992세대, 상가 약 6800평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1조927억원이다. 

포스코이앤씨는 노량진1구역에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확정 공사비, 사업비 8200억원 대출 1년 우선 상환, 골든타임 분양제 등의 사업 조건을 제시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3조4000억원을 달성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노량진을 시작으로 반포, 개포, 한남, 성수, 압구정 등 핵심지역에 ‘오티에르’의 깃발을 꽂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급 주거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9일 서울시 계동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체결식에서 왼쪽부터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이강훈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현대엔지니어링
29일 서울시 계동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진행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체결식에서 왼쪽부터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와 이강훈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사장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KIND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MOU

현대엔지니어링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서울시 계동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유럽 및 남미 권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하여 타당성조사(Feasibility Study)를 비롯해 사업개발, 금융조달, 건설 및 운영 등 전 사업개발영역을 대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과 KIND는 폴란드 ‘폴리머리 폴리체 PDH/PP 플랜트’ 사업으로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 2018년 출범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는 유럽지역 최초 투자사업으로 해당 사업을 선정한 뒤 현대엔지니어링의 플랜트 설계·시공 기술력을 기반으로 2019년 최종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KIND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당사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개발에 한층 더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차세대 에너지 관련 사업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섬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를 창조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LH 로고ⓒ사진제공 = LH
LH CI. ⓒ사진제공 = LH

LH, 신혼·다자녀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LH는 신혼, 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수시 모집공고를 냈다고 29일 밝혔다.

공급호수는 △신혼·신생아Ⅰ 유형 5000호 △신혼·신생아II 유형 2000호 △다자녀 유형 2250호 등 총 9250호이며 공급 지역은 전국을 대상으로 한다.

전세임대사업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물색하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이다.

신혼·신생아 유형은 2년 이내 출산한 자녀가 있는 신생아가구, 한부모가족, 혼인 7년 이내 (예비)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한다. 소득 및 자산기준 등에 따라 신혼·신생아Ⅰ,II 유형으로 구분된다. 다자녀 유형은 2명 이상의 직계비속을 양육하는 다자녀 가구 중 일정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29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받으며, 신청 후 약 10주간의 자격검증 절차 등을 거쳐 입주할 수 있다.

 

사진 가운데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을 비롯해 좌측의 박세리 프로, 우측의 전유훈 디딤돌재단 상임이사가 골프 꿈나무 함께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대보건설
사진 가운데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을 비롯해 좌측의 박세리 프로, 우측의 전유훈 디딤돌재단 상임이사가 골프 꿈나무 함께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대보건설

최등규 대보 회장, 골프 사회공헌으로 10억원 기부

디딤돌재단은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이 재단에 10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 행사는 ‘클럽디’ 꿈나무 사회공헌을 함께하고 있는 박세리 골프 감독도 참여했다.

이번 기부금은 디딤돌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전국적 사회공헌 클럽디(CLUBD) 꿈나무 △골프 주니어 육성을 위한 대회 및 멘토링 프로그램 △골프 저변 확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최 회장이 2000년부터 서원밸리 골프장을 무료로 개방해 개최하는 자선 그린콘서트는 다음 달 25일 열릴 예정이다.

최 회장은 “평소 ‘기업의 이윤은 반드시 어려운 이들을 위해 쓰여야 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골프를 통한 사회 공헌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며 “지난 3월 프로와 아마추어로 구성된 골프단을 새로 출범한데 이어 미래 대한민국을 대표할 골프 꿈나무를 위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린 어린이날 동심 한마당의 모습. ⓒ사진제공 = 부영그룹
지난 2022년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린 어린이날 동심 한마당의 모습. ⓒ사진제공 = 부영그룹

부영 무주덕유산리조트, 어린이날 동심 한마당 행사

부영그룹은 무주덕유산리조트가 다음 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동심 한마당’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설천하우스 잔디광장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캐릭터 인형탈 퍼포먼스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이니셜 팔찌 만들기 체험 △대형 에어바운스 등이 있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체험 가능하며, 우천시에는 설천하우스 실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고 즐기며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有備無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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