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우한나]

완주군·임실군, 내나라 여행박람회 참가

완주군과 임실군이 오는 31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관광홍보전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며 200여개 지자체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다.

올해 주제는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라는 슬로건 아래 ‘함께하는 여행, 교감하는 여행’이다. 주제관과 야간관광, 워케이션 등 최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특별관을 선보인다.

완주군은 공감여행 추천상품으로 ‘K-POP 성지 완주’, ‘문화지식 재생 공간투어 완주’ 등을 소개한다. 또 최근 MZ세대 방문이 급증하고 있는 대둔산 삼선계단, 오성한옥마을 등에서 즐기는 등산, 요가 트립 등 액티비티 체험상품을 내세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4월13, 14일 개최되는 모악산웰니스축제도 소개된다.

임실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 옥정호, 사선대, 성수산 등 임실의 대표 관광자원을 전국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홍보관에서는 임실N치즈 룰렛 이벤트 등 참여형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임실 관광 책자 및 지도, 홍보 기념품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임실을 알릴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는 자연, 문화, 음식 감성여행지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광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파악하고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로컬체험상품을 발굴해 관광 서비스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임실의 매력을 알려 많은 사람들이 임실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트렌드에 맞는 홍보 및 마케팅 전략을 통해 천만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군민배심원단 공약평가 실시

장수군이 지난 27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민선8기 공약이행 점검 및 평가를 위한 ‘제6차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배심원단은 5개 분야 총 70개 공약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을 청취한 후 평가하는 한편 정상 추진 여부, 연도별 추진계획 및 달성도 적정 여부, 예산이 수반되는 공약사업에 대한 예산계획 등을 철저히 확인·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민선8기 출범과 함께 구성된 장수군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은 군민 중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정된 5개 분야 총 2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3회 배심원단 심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육영수 공약이행평가 군민배심원단장은 “2024년 공약이행평가를 시작하는 자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배심원단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의 내실 있고 투명한 평가가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