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표시멘트는 지난 26일 강원 삼척 삼표시멘트 공장에서 '제3회 파란하늘! 파란꿈! 어린이 백일장'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문인협회 삼척지부가 주관하고 삼척시청, 강원도삼척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200여 명이 참가해 '가을', '우리 가족', '나의 꿈', '지난 여름' 등 주제로 시와 수필 형식의 글을 뽐냈다.

이날 심사위원은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10편 등 39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학생들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으며, 대상은 정라초등학교 2학년 김현서 학생에게 돌아갔다.

또한 백일장 외에도 최신 영화 관람, 사진 인화기 체험, 보드 게임, 레크리에이션, 시멘트 공장 견학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삼표시멘트 측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길 바란다"며 "삼척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