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대한주택보증은 세입자가 전세금안심대출보증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탁은행을 8개 시중은행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포함되는 시중은행은 △우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대구은행 △NH농협은행 등 8곳이다.
전세금안심대출보증은 지난해 1월 도입된 새로운 개념의 보증상품이다. 대한주택보증은 세입자의 전세금과 전세금대출의 원리금 상환을 책임지고, 세입자는 낮은 금리로 안전하게 전세대출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을 수탁은행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해 현재(6월 25일 기준)까지 총 3425세대가 보증가입했다.
대한주택보증 강병권 금융사업본부장은 “시중은행 8개와 수탁업무 추진을 위한 협약체결을 이미 완료했다”며 “이번 수탁은행 확대로 보증이용이 활성화 돼 서민의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세금안심대출보증은 다음달부터 전산시스템 구축이 완료된 우리은행, 광주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의 전국지점에서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하나은행 등 나머지 수탁은행도 전산시스템 구축을 조속히 완료해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대한주택보증은 향후제2금융권에까지 수탁은행을 확대해 세입자의 보증이용 접근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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