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이다희 기자)

JB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이 전라북도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2014 글로벌미래비전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캠프는 지난 7~9일, 11~13일 두 차례에 걸쳐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프에는 중‧고등학교장과 지역아동센터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한 청소년 30명씩 총 60명과 각계각층의 전문강사, 대학생 멘토들이 참여했다.

캠프는 자신의 기질과 성격유형을 파악하는 것을 시작으로 ‘최고의 나’를 찾기 위한 비전여행의 주인공이 돼 ‘내가 꿈꾸고 만들고 싶은 세상을 위한 나의 사명, 나의 비전’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진로진학을 위한 프로젝트 인큐베이팅과 미래비전 시나리오 작성, 나의 비전발표와 비전선포식 등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했던 서현종(전주중 3)군은 소감문에서“그동안 많은 캠프에 참여해봤지만 내가 정말 원하는 꿈이 무엇인지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명확한 나의 비전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비전선포식에 참석한 김영구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장은“21세기 진정한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서 비전을 구체적으로 작성하고 실천한다면 막연하게 느꼈던 비전들이 어느새 현실로 다가오게 되는 힘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 여러분의 꿈을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방글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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