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사금융 피해지원사업 최우수정책 선정[경기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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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금융 피해지원사업 최우수정책 선정[경기오늘]
  • 이재윤 기자
  • 승인 2024.12.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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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연장 '강동하남남양주선' 기본계획 승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이재윤 기자]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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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금융 피해지원사업 최우수정책 선정

경기도가 올해 뽑은 최우수정책에 '불법사금융 피해지원사업', '무장애 관광코스 개발사업', '0.5&0.75 job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가 선정됐다. 

도는 지난 23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2024년 경기도 공공기관 우수정책·사례 발표회’를 갖고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발표회에는 25개 공공기관이 78건의 우수정책·사례를 제출했다.

도는 이번 발표회에서 △도민서비스 혁신분야 △사회적가치 창출분야 △책임경영 실천분야 등 3가지 부문에 대한 최우수 정책을 선정했다.

도민서비스 혁신분야에서는 경기복지재단이 제한된 예산과 인력에도 불구하고 전국 최초로 불법사금융 피해자를 지원하는 ‘불법사채 추심 폭우, 안전대피소(불법사금융피해지원사업)’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경기도 여성가족재단이 아동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경기도 아동 언제나(긴급)돌봄 사업’으로 우수상, 경기교통공사가 검색·예약·결제를 원스톱서비스로 구현한 ‘통합교통플랫폼 MaaS’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회적가치 창출분야에서는 경기관광공사가 관광배려계층이 직접 참여하는 무장애 관광코스개발사업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기후위기 및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을 만드는 G-푸드 RE100’으로 우수상,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업사이클기업 연계 협력 사업’으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끝으로 책임경영 실천분야에서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저출생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근무형태인 0.5&0.75잡 도입 등을 골자로 한 저출생 문제 해결 노력으로 최우수상, 경기관광공사가 ‘[가족친화 복무제도] 육아시간 및 육아응원제 도입’으로 우수상, 경기테크노파크가 계약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한 ‘S2B 시스템 도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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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연장 '강동하남남양주선' 기본계획 승인 

수도권 동북부 교통개선을 위한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로부터 승인을 통보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는 서울도시철도 9호선 연장으로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왕숙2지구의 교통개선을 위해 추진되며 서울 강동구에서 경기 하남시를 거쳐 남양주시 진접2지구까지 연장 17.59km, 정거장 8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신설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조8240억원으로 개통은 2031년이다.

도는 2025년 입찰방법 심의, 계약심의 등 입찰공고를 위한 사전 행정절차와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사업계획 승인 및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는 ‘강동하남남양주선’이 완공되면 경기 남양주시 진접2지구에서 서울 신논현역까지 환승없이 51분만에 갈수 있어 하남시 미사지구와 남양주시 다산지금지구, 왕숙·왕숙2지구, 진접2지구 등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교통혼잡 완화와 출퇴근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또한 민선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공약중 하나인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출퇴근시간 1시간 단축’ 실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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