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SRM(Senior RM) 제도 도입…KB증권, EU 탄소배출권 시장 진출 [증권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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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SRM(Senior RM) 제도 도입…KB증권, EU 탄소배출권 시장 진출 [증권오늘]
  • 강주현 기자
  • 승인 2024.11.18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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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강주현 기자]

미래에셋증권 전경. ⓒ사진제공 =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전경. ⓒ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SRM(Senior RM) 제도 도입 통해 IB2부문 영업력 강화

미래에셋증권은 18일 IB2부문 본부 산하에 SRM(Senior RM)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본부 소속 팀을 각 프로젝트별로 별도 유닛으로 구성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함으로써, 프로젝트의 전문성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예정이다.

이번에 SRM 호칭을 부여 받은 총 4명의 임원은 △대체투자금융1본부소속 김미영 상무 △대체투자금융1본부소속 정종욱 상무 △대체투자금융2본부소속 주원소 상무 △글로벌대체투자금융본부소속 반상우 상무 등이다.

각 본부 산하에서 가장 우수한 영업 역량을 지니고 있는 임원이다. 향후 프로젝트 검토 시 본부장, SRM, 팀장으로 구성된 별도의 수주위원회를 통해 프로젝트별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조직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번 SRM 제도 도입을 통해 RM과 PM 업무를 일정부분 분리함으로써 SRM에게는 영업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젊은 직책자에게는 성장의 리더십 기회를 제공한다. 각 프로젝트별 별도 유닛 구성원에게는 다양한 각도에서 딜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문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또한 추후 본부장 등의 주요 직책자 선임 시 SRM 제도를 거친 임원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래에셋증권은 2025년부터 Loan(대출)과 Equity(자기자본) 투자 부문을 분리하여 IB2부문 직속의 별도 사모투자(PEF)를 설립함으로써 자본(Equity) 투자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16일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해외교환 장학생들과 함께 '제4회 미래에셋 밋업 프로젝트(MEET-UP Project)'를 진행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제4회 ‘밋업 프로젝트’ 성료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해외교환 장학생들과 함께 '제4회 미래에셋 밋업 프로젝트(MEET-UP Project)'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들의 자기계발 및 네트워킹을 촉진하기 위한 행사다.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총 80여 명의 해외교환 장학생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렌드 분석가이자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의 ‘기술 혁신 시대의 트렌드 및 그 대응’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김 교수는 ‘트렌드코리아 2025’를 기반으로 인공지능과 기술 발전이 일상과 산업에 가져올 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다가올 주요 사회 트렌드를 미리 탐색하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과 자세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시각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지는 장학생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2025년 새해 목표’와 ‘나에게 가장 영향을 미칠 기술 혁신 시대의 트렌드’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열띤 토론과 대화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특강의 내용을 다시 되새기며 각자의 비전과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의 생각에 공감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를 가졌다.

2019년 프랑스 Sorbonne University로 교환학생을 다녀온 박민지 장학생은 “IT업계의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혁신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트렌드의 중요성을 깊이 실감하고 있다”며 “미래 트렌드에 맞춰 디자이너로서 필요한 역량을 쌓고, 변화하는 환경에 어떻게 대응할지 구체적으로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4회째를 맞이한 ‘MEET-UP 프로젝트’에 그동안 280여명의 장학생들이 참여했고, 행사를 통한 배움과 지식이 진로와 목표 설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MEET-UP 프로젝트가 장학생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제공하고, 서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증권 전경. ⓒKB증권
KB증권 전경. ⓒKB증권

KB證, 마리나체인과 업무 협약…국내 해운업계 유럽연합 탄소배출권 시장 진출 지원

KB증권은 한국 해운업계의 유럽연합 탄소배출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리나체인(MarinaChain)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마리나체인은 해운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술 기업으로, AI(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을 통해 선박의 탄소 배출량을 효율적으로 추적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해상물류 ESG 전문기업이다. 

EU-ETS(유럽연합 배출권거래제)에 최적화된 데이터 수집, 검증, 보고 기능을 제공하여 해운사의 탄소배출 관리 과정을 크게 간소화한다. 이와 함께 마리나체인은 선박의 탄소 배출량을 관리하고 보고하는 원스탑 솔루션 제공으로 해운사들이 유럽연합의 탄소 규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KB증권은 마리나체인의 기술적 기반을 바탕으로 당사의 금융 전문성을 결합하여 해운사들이 탄소 금융상품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양사는 △해운사의 배출권 관리 △중개 및 운용 △리스크 헷지 관련 자문을 협력한다. 이외에도 유럽연합 탄소배출권 시장 뿐만 아니라 국내 탄소배출권 시장과 바이오연료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운사가 유럽연합 탄소배출권 관리로 강화되고 있는 탄소배출 규제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효율적인 탄소 배출 관리가 가능하도록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해운사는 향후 비용 절감과 지속 가능한 해운 시스템을 통해 각종 탄소배출 규제에 유연하게 대응 가능하고, 장기적인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여 지속 가능한 해운업으로 나아갈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허필석 KB증권 트레이딩총괄본부장은 “ESG 선도기업인 KB증권은 탄소 금융상품을 통해 해운사의 효율적인 탄소배출 관리와 탄소배출 규제에 적용되는 국내기업의 대응 및 탄소중립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 퇴직연금 광고 캠페인 이미지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이제, 연금도 투자다 N2, 퇴직연금' 광고 캠페인 실시

NH투자증권은 퇴직 연금 광고캠페인 '이제, 연금도 투자다 N2 퇴직연금'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투자의 차이가 연금의 차이', '알아서 크는 연금은 없으니까'라는 메세지를 전달하며 연금 투자의 중요성과 적극적인 연금자산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NH투자증권 고객은 N2 퇴직연금을 만나 제대로 투자하고, 체계적으로 관리 받음으로써 기존과는 다르고 남들과는 차이나는 연금을 받을 수 있음을 전달한다.

NH투자증권 퇴직연금 광고는 유튜브·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외에도 라디오, 옥외 매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앞서 NH투자증권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퇴직연금 사업자평가에서 종합평가 우수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심기필 NH투자증권 Retail사업총괄부문 총괄대표는 "NH투자증권 퇴직연금의 장점인 '쉽고 편리한 투자'와 '체계적인 고객관리'를 알리고자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고 하며, "앞으로도 퇴직연금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 퇴직연금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통해 거래가능한 은행 정기예금 등 원리금 보장 상품과 공모펀드 상품 라인업이 증권업계 최대 수준이며, 실시간 투자 가능한 상장지수펀드(ETF) 라인업은 730여개에 달한다. 또한 통합연금자산, 연금준비진단, 퇴직연금PICK(추천상품), 연금수령체험 등 연금자산 관리의 모든 단계에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퇴직연금 여행 NH와 함께’ 이벤트는 내년 1월까지 퇴직연금 순입금/이전 시 최대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며,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디폴트옵션 선정/보유 이벤트도 12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해외 ETF 수익률 1위 홍보 이미지 ⓒ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서학개미 ETF가 연초 이후 수익률 66.6%를 기록해 국내 상장 해외ETF(레버리지 제외)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KODEX 미국서학개미 ETF는 미국 등 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를 일컫는 ‘서학개미’가 가장 선호하는 25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iSelect 서학개미 지수를 추종하며, 미국 뉴욕거래소와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종목 중 한국예탁결제원 미국주식 보관금액 상위 25종목인 기업을 매월 선정해 보관금액 기준으로 가중하여 편입비중을 정하는 이른바 ‘서학개미 가중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초 이후 수익률은 물론 6개월 43.4%, 3개월 26.3%, 1개월 16.74%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한 기초지수인 iSelect 미국서학개미 지수는 지난 15일 기준 5년 과거수익률 301.1%을 기록했으며, S&P500 103.4%, 나스닥100 155.1% 등 미국 주요 대표지수 대비 큰 폭을 상회하고 있다.

기존 시장대표 지수는 경기국면이 바뀌고 트렌드가 변해도 정해진 룰에 따라 민첩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KODEX 미국서학개미 ETF는 특정 섹터나 테마에 국한되지 않고 오직 서학개미가 투자하는 종목으로 구성돼 시장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는 투자자들의 흐름을 빠르게 반영할 수 있다.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테슬라 22.5%, 엔비디아 19.0%, 애플 11.0%, 마이크로소프트 8.1% 등 최근 미국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빅테크 기업은 물론 최근 주가 상승폭이 크고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아이온큐, 팔란티어 등 중소형 성장주들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최근 10월 리밸런싱을 통해 SMR(소형모듈화원자로) 기업인 뉴스케일을 신규 편입했다. 최근 AI발 에너지 수요로 부상한 원전기업 중 유일하게 SMR 설계능력을 인증받은 기업이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미국주식에 관심이 있으나 종목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나 투자 환경 변화에 재빠르게 발맞추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특히 추천 드리는 상품”이라며, “매월 자동 리밸런싱으로 서학개미의 투자 흐름과 트렌드를 반영해, 수익 기회를 민첩하게 포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홍보 이미지 ⓒ한국투자신탁운용

한투운용, 바이오 종목 투자 ACE ETF 2종 신규 상장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19일 바이오 종목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신규 상품은 ACE 글로벌빅파마 ETF와 ACE 일라이릴리밸류체인 ETF이다.

ACE 글로벌빅파마 ETF는 글로벌 시장 내 대표적인 대형 제약회사(빅파마) 15개를 편입하는 상품이다. 빅파마 기업은 연 매출 10억 달러 이상인 블록버스터 의약품에 기반한 우수한 자본력과 높은 경제적 해자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ACE 글로벌빅파마 ETF는 빅파마 기업 중에서도 3년 예상 매출성장률이 상위권인 종목을 선별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현재 트렌드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 가능성까지 반영하는 방법론으로, 편입 이후에는 매출 증감에 따라 지수 내 비중 조정을 시행할 예정이다. 기초지수는 'Solactive Global Big Pharma Index Price Return' 원화환산 지수이다.

ACE 일라이릴리밸류체인 ETF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일라이릴리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일라이릴리는 당뇨 및 비만치료제 등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기업으로, 2023년부터 제약바이오 기업 시가총액 1위를 유지하고 있다.

ACE 일라이릴리밸류체인 ETF는 일라이릴리와 협업하는 핵심 밸류체인 14개 기업도 편입한다. 이는 최근 빅파마 기업들에게서 나타나는 분업화 흐름을 반영한 운용 전략이다. 일라이릴리 역시 신약 중 약 50%는 외부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하고 있다. 해당 ETF의 기초지수는 'Solactive Eli Lilly Value Chain Price Return Index' 원화환산 지수이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글로벌 빅파마 기업들은 비만 치료제 등 신약 개발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2023년 기준 1조 5570억 달러 수준이었던 글로벌 의약품 시장은 2027년 1조 917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약바이오 산업에 투자할 때는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는 기업을 골라 선별 투자해야 한다"며 "이번에 상장하는 ACE 글로벌빅파마 ETF와 ACE 일라이릴리밸류체인 ETF은 성장하는 제약바이오 산업에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자산운용 홍보 이미지
한화자산운용 홍보 이미지 ⓒ한화자산운용

한화운용, ‘PINE 2025 경제전망 및 투자전략 세미나’ 신청 접수 

한화자산운용는 자사 펀드 직판 어플리케이션 파인(PINE)이 ‘2025 경제전망 및 투자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세미나는 오는 26일 진행되며, 신청 기간은 21일까지다.

세미나는 주식과 채권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화운용에서 주식과 채권 리서치를 담당하는 전문 인력들이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2025년 시장 전망과 투자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강연 이후에는 발표자들과 함께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략사업부문장은 “PINE은 개인투자자들의 바람직한 연금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만큼 론칭 이후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투자자들과 소통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최근 변동성이 극심한 시장 환경 속에서 개인투자자들이 다가오는 2025년을 잘 맞이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게 되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PINE은 한화 LIFEPLUS TDF, 한화헤라클레스선진액티브펀드, 한화코리아밸류채권펀드 등 20개의 선별된 자사 펀드를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로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온 가족이 함께하는 투자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자산운용 직판 업계 최초 전 과정 비대면, 논스탑 미성년 자녀 계좌 개설 서비스 ‘PINEE’를 오픈하기도 했다.

‘PINE 2025 경제전망 및 투자전략 세미나’는 PINE 어플리케이션 내 문의 게시판 또는 공식 SNS를 통해 11월 2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세미나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와인, PINE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증권·자산운용·가상자산 담당)
좌우명 : 진정한 용기는 두려움을 모르는 게 아니라 알면서 더 중요한 결단을 내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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