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NH투자증권, 업계 유일 ‘24시간 미국주식 매매’ 서비스 선봬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24시간 미국주식 매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이날부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추가하며, 증권업계 중 유일하게 24시간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추가된 △주간거래(10:00~18:00) 서비스를 시작으로, △프리마켓(18:00~23:30) △정규장(23:30~06:00) △애프터마켓(06:00~10:00) 등 총 24시간 국내 최장 거래시간을 제공한다.
원장관리 시스템 효율화를 통한 일일정산시간 최소화로 국내 최장 거래시간을 확보했다. 주간거래 매매 체결방식은 글로벌 시장조성자의 유동성 공급(LP)을 통해 실시간 매수·매도가 가능하다. 주간거래는 현재 5호가로 오픈하고 추후 10호가로 시세 제공을 확대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미국주식 주간거래를 신규 도입함으로써 고객들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미국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정중락 플랫폼혁신본부 대표는 “미국주식에 대한 투자 니즈와 유연한 투자기회 제공을 위해 해당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해외주식 플랫폼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해외주식 투자 편의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업계 최초로 해외주식 리테일 대여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미국·일본·중국·홍콩 증시에 상장한 주식 매수 시 종목별로 50% 또는 100%로 차등화 된 증거금을 적용하는 차등 증거금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종전에는 보유한 현금 범위에서만 주식 매수가 가능했으나, 증거금 50%인 해외 종목을 매수할 때 보유 현금의 최대 2배까지 주문을 넣을 수 있다.
아울러 NH투자증권은 나스닥과 협업해 미국주식의 실시간 시세를 20호가로 제공하는 나스닥토탈뷰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개별주식의 호가와 잔량 정보를 확대하면서, 시세정보 불편함에서 벗어나 국내주식과 동일한 호가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서학개미들의 거래 편의를 위해 미국공모주 청약 대행 서비스, 미국주식 월 배당 서비스, 실시간 무료 시세 제공, 27개국 매매 서비스 등을 제공 중이다.
토스증권, 13일부터 미국주식 거래시간 대폭 확대
토스증권(대표 오창훈)은 오는 13일부터 미국주식 거래 시간을 대폭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늘어나는 거래 시간은 한국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로 기존 거래시간과 더하면 총 21시간 50분, 하루 대부분의 시간에 미국주식 거래가 가능해진다.
거래 시간에 따라 △프리마켓(18:00~23:30) △정규장(23:30~06:00) △애프터마켓(06:00~08:00) △데이마켓(10:00~17:50)으로 구분되고, 새롭게 추가되는 데이마켓에서는 지정가와 시장가 매매로 거래할 수 있다.
거래 방법은 기존 투자 방식과 같다. 별도의 거래 방법을 익힐 필요없이 원화 기반 가격정보를 활용해 24시간 환전 서비스로 거래할 수 있다. 토스 앱 내 ‘주식’ 탭을 통해 토스증권 MTS에서 원하는 미국주식을 거래하면 된다. 만약, 주문이 체결되지 않으면 프리마켓과 정규장, 애프터마켓으로 이어져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주문은 유지된다. 애프터마켓까지 체결되지 않을 경우 주문은 자동 취소된다.
토스증권은 다양한 시간대에 고객의 원활한 미국 주식거래를 위해 유동성 공급자(Liquidity Provider, LP)를 확보하며 이번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투자 대상과 방법 만큼 투자가능 시간도 투자판단에 중요한 요소”라며 “우리나라 증시 시간과 같은 시간에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어 업종간 주식을 비교하며 투자하거나, 미국 공시나 뉴스에 따라 선제적인 투자를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스증권 미국주식 서비스는 주말과 미국 휴장일에는 정규장이 열리지 않기 때문에 데이마켓 거래도 제공되지 않는다. 미국주식 수수료(0.1%)는 모든 거래 시간에 동일하게 적용되고, 소수점 주문은 정규시장에만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다.
유진투자증권, ‘조인에셋 자문형 랩(Wrap)’ 출시
유진투자증권은 중국 증시의 턴어라운드 시점을 맞아 중국 주식에 투자하는 ‘유진 챔피언 조인에셋 자문형 랩(목표전환형)’을 출시했다.
8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랩(Wrap) 서비스는 중국의 상해 및 심천거래소에 상장된 주식 중 내수 소비재, 전기차와 배터리, 신재생에너지(태양광), AI, 로봇 및 자동화 산업 중심으로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중국 투자 전문운용사인 ‘조인에셋 글로벌 자산운용’이 자문을 담당한다.
‘유진 챔피언 조인에셋 자문형 랩’은 조인에셋 글로벌 자산운용의 중국 시장에 대한 리서치 전문성과 유진투자증권의 주식 운용 역량을 결합하여 만든 상품이다. △시장의 독점적 지배력과 수익성 보유한 기업 △매일 사용하는 상품을 취급하는 기업 △글로벌 패러다임을 주도하며 재무구조가 우량한 기업 △국가의 구조적 성장에 편승하는 기업을 선정한 후 적극적인 시장 대응을 통해 고객이 설정한 목표 수익률 달성을 추구한다.
유진투자증권 조성호 금융상품실장은 “중국 증시의 경우, 위드 코로나로 인한 단순한 기술적 반등이 아니라 시진핑 3기에 집중될 경기부양책과 핵심 산업 육성정책 등에 따른 대세 상승장이 도래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런 매크로 환경을 감안하여 직접 투자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이번 랩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진 챔피언 조인에셋 자문형 랩’은 초고위험 등급으로 공격투자형 이상 투자성향을 가진 고객이 가입할 수 있다. 목표전환형으로 고객이 지정한 전환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면 안전자산으로 전환하여 운용된다. 최소가입금액은 5000만 원으로 선취수수료 2.5%가 발생한다.
글로벌 주식시장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 발생에 대한 위험이 있어 투자 전 상품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듣고 투자해야 한다. ‘유진 챔피언 조인에셋 자문형 랩’은 유진투자증권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 ELS 2종 40억 공모
하이투자증권(사장 홍원식)은 8일부터 오는 15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4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
먼저, HI ELS 3252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코스피(KOSPI)2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8%(6개월), 85%(12개월,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4.90%(연 8.3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8.30%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만약,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어 HI ELS 3253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에스앤피(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8%(6개월), 85%(12개월, 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4.00%(연 8.0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 이상으로 10만 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다.
교보증권, 18일 ‘해외선물 투자세미나’ 개최
교보증권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여의도 본사(여의도역 4번 출구) 19층 비전홀에서 해외선물 투자세미나를 개최한다.
8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교보증권 국제선물부 김진규 과장이 1부 ‘해외선물 HTS 사용법’, 2부 ‘시황전망 및 트레이딩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강연 후 투자자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
해외선물 투자세미나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사전 참석예약 및 기타 문의는 교보증권 국제선물부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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