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손정은 기자/이미지출처= Getty Image Bank)
올해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이에 맞춰 백화점업계가 크리스마스 외관 장식을 공개해 눈길을 끕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11월 19일 크리스마스 시즌 점등을 시작했습니다. 총 3분 가량 선보이는 이번 파사드 영상은 크리스마스 기차를 타고 아름다운 설경 위를 달려 도착한 마법의 성에서 펼쳐지는 파티를 담았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는 파리 오르세 미술관 유리 벽에서 영감을 얻어 에펠탑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철제 구조물을 설치했고, 보다 섬세한 영상미를 위해 LED 칩을 350만 개 이상 사용했다고 하네요.
롯데백화점도 지난 11월 15일부터 '크리스마스 드림 모먼츠'를 테마로 점등을 시작했습니다. 본점 외벽에는 100m 높이의 파사드를 3층 높이로 새로 구축하고, 파사드 전체를 크리스마스트리와 조명으로 장식해 동화 속 크리스마스 거리를 걷는 듯한 느낌을 냈다고 합니다.
현대백화점은 업계에서 가장 먼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는데요. 지난 10월 27일부터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포레스트와 무역센터점 정문 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캐빈하우스(통나무집), 조명 등으로 구성된 'H빌리지'를 조성했습니다. H빌리지는 크리스마스 마을 콘셉트로, 라이트닝 쇼도 선보인다고 하네요.
올해 크리스마스, 백화점에서 '인생 사진' 남기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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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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