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2022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4조6557억 원, 영업이익 3278억5900만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4.3%, 영업이익은 27.3% 각각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29.7% 늘었다.
삼성엔지니어링 측은 "불확실한 대외환경에도 철저한 프로젝트 관리와 자동화, 모듈화 등 수행혁신 성과를 통해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삼성엔지니어링은 자축포를 쏘듯 기부금 출연 결정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삼성엔지니어링은 의료·보육·청소년 지원 등 공익사업 운영을 위해 삼성생명공익재단에 3억 원을, 삼성어린이집 운영과 드림클래스 등 사회공헌사업을 위해 삼성복지재단에 1억2000만 원을 각각 전달키로 했다.
아울러 성균관대학교와 호암재단에도 각각 1억1000만 원, 5000만 원을 기부해 장학금 사업, 연구시설투자, 학술연구 지원 등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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