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14일 정치오늘은 ‘안철수 인수위 공식일정 취소’ 등이다.
안철수 대통령인수위원장이 공식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 안 위원장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의 만찬에 불참한데 이어 소방정책 현장 일정을 취소했다. 윤 당선인이 1,2차 발표한 내각 인선에서 안 위원장이 추천한 인사들이 배제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공동정부 약속이 파기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도는 가운데 안 위원장의 거취가 주목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유인태 전 의원은 “안철수가 팽당한 것”이라고 했다. = 유 전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새정부 내각 인선을 본 결과 “안 위원장이 완전히 팽당한 모습”이라며 “한두 자리 주기야 주겠지만 그것 가지고 성에 차겠느냐”고 말했다. “과거 DJP(김대중-김종필)연합 때는 JP한테 경제 쪽을 다 줬었다”며 “(안 위원장이) 딱하다”고 했다.
통일부 장관 후보자인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 북과의 대화 모멘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권 의원은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 마련된 사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권 의원은 “북한의 비핵화가 진전되지 않는 상황에서 대화의 모멘텀을 만드는 게 어렵지만 노력하겠다”고 했다.
서울시 송승환 공익감사위원이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서울시 공익감사를 맡고 있는 송 위원은 국민통합위원으로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송 위원은 천안시의회 결산검사위원(2016회계연도)과 서울특별시 의정비심의위원회 위원, 서울특별시 시민건강위원회 위원, 특허청 청렴옴부즈만 등을 지냈다.
통일광복민족회의는 서울 양재동 매헌윤봉길기념관 대강당에서 ‘상해임시정부‧삼일만세운동 계승 선언식’을 지난 11일 가졌다고 밝혔다. = 김선적 상임의장은 “삼일운동의 완성체이자 상해임시정부의 대역으로 온 세계에 드리는 8000만의 양심결사체로 결성했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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