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6만 5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GS홈쇼핑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NH투자증권은 GS홈쇼핑의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17일 GS홈쇼핑은 전거래일보다 600원 오른 13만 4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대비 1300원(0.97%) 내린 13만 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198억 원, 영업이익 300억 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252억 원을 큰 폭으로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긴 장마 등으로 비대면 쇼핑이 더욱 활발해지며, 이에 따른 수혜를 받고 있는 중"이라며 "최근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편성하는 등 향후 미디어 커머스로의 사업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어 언택트 소비 확산의 수해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수익성이 낮은 여행 등의 상품 비중이 줄고, 그 자리를 수익성이 높은 리빙, 건기식 등이 채우면서 매출총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며 "송출수수료는 연 인상률 5% 전후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재택근무 등으로 전사 경영 효율성도 더욱 높아지고 있어 영업이익률은 더욱 개선폭이 클 전망"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GS홈쇼핑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6만 5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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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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