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SK증권이 넥센타이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000원으로 하향했다.
20일 넥센타이어는 전거래일보다 10원 떨어진 602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대비 60원(1.00%) 하락한 5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권순우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591억원, 영업이익 254억원, 당기순이익 146억원으로 부진했다"면서 "원재료 가격 하락과 수요부진이 경쟁심화로 이어지면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ASP 하락은 이어졌다"고 했다.
이어 "올해 실적은 매출액 1조8112억원, 영업이익 1110억원, 당기순이익 782억원으로 전망한다"면서 "당분간 코로나19 확대로 수요부진은 지속되며, 실적둔화는 불가피하다"고 봤다.
이와 함께 "수요감소에 따른 외부환경 변화도 부담"이라면서 "최근 USW는 자국산업 보호를 위해 한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의 승용/경트럭 타이어에 반덤핑 관세 부과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실현가능성은 제한적이지만, 보호무역의 확대 가능성은 수출비중이 높은 넥센타이어의 밸류에이션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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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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