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부마항쟁①] “민주주의의 새벽이 오고 있다”
분노는 점층적이다. 분노가 표면 위로 드러나는 건, 그 아래 무수히 많은 분노가 차곡차곡 쌓여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분명 유신 체제는 김재규가 쏜 몇 발의 총성에 무너졌다. 하지만 그 총알에는 어린 YH 여공들의 울부짖음이 있었으며, 김영삼(YS)의 투쟁이 있었으며, 부산과 마산 대학생들의 용기가 어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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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집값 하락세 심화…디플레이션 진입 신호?
지방 집값 하락세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하락이 동반되지 않은 물가 하락이기 때문에 한국 경제는 디플레이션이 아니라는 한국은행의 논리가 깨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14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이 공개한 건설동향브리핑에 따르면 현재 지방 시·도 지역을 중심으로 재고 주택가격 하락, 하락세 장기화, 미분양 적체 현상이 동시에 발생했다.
아파트 실거래가를 살펴보면 충북, 경북, 경남 등은 최고점 대비 20% 이상 가격이 떨어졌으며, 울산, 부산, 강원, 충남 등은 10% 이상 내려갔다. 충북, 충남, 경북, 경남 등은 하락세가 40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고, 울산, 부산, 강원, 전북, 제주 등도 20개월 이상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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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골프 때문에 울고 웃는 건설사들
얼마 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회를 치르는 과정에서 카메라 셔터 소음 때문에 샷 실수를 범한 직후 갤러리 쪽에 손가락 욕설을 하고 드라이버로 땅을 내려찍어 물의를 빚은 김비오.
김비오는 무릎을 꿇고 눈물을 펑펑 흘리며 사죄했지만 선수 자격정지 3년(국내)과 벌금 1000만 원의 징계를 피할 수 없었는데요. 징계 수위를 떠나서, 상식 밖 행동을 한 것만은 분명했기에 많은 골프팬들이 실망을 금치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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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홈트·쇼핑 통해 고객 생활로 들어온 LGU+ ‘5G 서비스 2.0’
고객의 일상을 바꾼다는 슬로건 아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의 5G 서비스 1.0을 출시했던 LG유플러스가 이제는 고객의 생활에 더욱 밀착된 '5G 서비스 2.0'을 내놨다.
15일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 본사에서 5G 서비스 전략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헬스와 쇼핑 분야에 5G를 접목한 '생활밀착형 5G 서비스'인 '스마트홈트'와 'U+ AR쇼핑'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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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 빈폴, 정구호 손잡고 ‘한국적 감성’으로 재탄생
30년 역사의 캐주얼 브랜드 빈폴이 정구호 디자이너와 손잡고 ‘한국적 감성’을 바탕으로 대대적인 리뉴얼에 나섰다. 내년 봄 시즌부터 본격 리뉴얼 상품을 내놓고 밀레니얼 고객을 확보하는 동시에 오는 2023년까지 중국·베트남은 물론 북미, 유럽까지 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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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한남3구역 수주전 총력…‘진흙탕 싸움’ 우려도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등 대형 건설사들이 서울 강북 지역 최대 재개발사업인 '한남 제3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한남3구역) 수주전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지역 일각에서는 진흙탕 싸움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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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맥스 손실부터 내부기강 해이까지…최종구 리더십 ‘흔들’
이스타항공이 올해 잇따른 악재로 말미암아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내몰리면서 최종구 대표의 리더십에도 금이 가는 모습이다. 선제적으로 도입했던 보잉 737 맥스 8 기종이 안전성 문제로 운항중단 사태를 맞으며 회사의 수익 악화를 초래하고 있는데다, 내부적으로는 정비 소홀에 조종사 음주 등의 논란까지 이어지는 등 그야말로 시계제로 상태에 놓여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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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인터넷은행 신청 오늘 마감…토스는 ‘도전’ 키움은 ‘기권’
제3인터넷전문은행에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재도전한다. 가장 유력한 경쟁자였던 다우키움그룹은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간편송금서비스인 토스는 KEB하나은행, SC제일은행, 이랜드, 중소기업중앙회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꾸리고,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토스는 지난 상반기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에서 탈락한 주요 요인이었던 자본 안정성을 대폭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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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