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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은 가능할까요?

기사승인 2018.05.14  09: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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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이미지출처= Getty Image Bank)

국회가 지난 2월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현행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300인 이상의 사업장과 공공기관에서는 오는 7월부터 주 52시간 근무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데요.

하지만 시행을 앞두고 말이 많습니다. 업계에 따라 일에 대한 특수성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인데요.

일례로 IT업계의 경우, 긴급한 프로그램 오류 수정이나 보안 업데이트 등이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는 근무가 있다며 특례업종 지정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근무시간 단축으로, 처리 못한 업무를 직장 밖에서 처리할 수 있다는 문제와 최저임금 인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꼼수라는 시선도 나오고 있는 실정인데요.

이로 인해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은 불가능할 것이란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업무량은 그대로 유지한 채 근로시간만 줄인다면 결국 퇴근 후 잔업이 늘어나는 풍선효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아직은 갈 길이 멀어 보이는 주 52시간 근무, 진정한 워라밸 실현을 위한 정부와 기업들의 잰걸음 어떠세요?

그래픽= 김승종/글= 손정은 기자 sisaon@sisaon.co.kr

<저작권자 © 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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