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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온라인 그 이상의 가치, ‘검은사막 모바일’

기사승인 2018.03.12  16: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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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 그래픽으로 ‘보는 맛’을 잡다
전투와 생활, 다채로운 ‘콘텐츠’ 볼륨
그들만의 독특한 ‘장비 및 강화’ 방식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순항 중이다. 지난달 28일 출시된 검은사막 모바일이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려온 끝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 1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순위 2위를 달성했단 이유에서다.

검은사막 모바일이 견조한 매출순위를 유지해오던 모바일게임 시장에 파장을 일으킨 원동력은 무엇일까. <시사오늘>은 검은사막 모바일을 10여일간 직접 플레이하고, 그 이유에 대해 알아봤다.

   
▲ 검은사막 모바일의 첫 번째 성공요인은 수려한 그래픽을 통해 ‘보는 재미’를 잡았다는 점이다. ⓒ게임화면 캡처

검은사막 모바일의 첫 번째 성공요인은 수려한 그래픽을 통해 ‘보는 재미’를 잡았다는 점이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검은사막 모바일은 원작인 PC 온라인게임 ‘검은사막’과 동일하게 자체 그래픽 엔진(검은사막 엔진)으로 개발됐다. 물론 검은사막 엔진을 모바일환경에 구현하다 보니 약간의 수정 사항이 반영됐으나 원작의 향수를 느끼기에는 충분하다.

아울러 계속적인 업데이트가 가능한 엔진이기에 보급화된 언리얼, 유니티 엔진보다 높은 그래픽 품질을 구현할 수 있다. 따라서 검은사막 모바일을 통해 진정한 ‘눈 정화’를 꿈꾸는 이용자라면, 효과품질·해상도·텍스처·프레임 등을 제한한 ‘성능우선’ 모드보다는 모든 사양을 최우선으로 높인 ‘품질우선’ 모드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

   
▲ 월드보스 ‘크자카’와의 전투 모습. 약한 전투력 탓에 회복제가 남아나질 않는다. ⓒ게임화면 캡처

두 번째 성공요인으로는 전투와 생활을 아우르는 방대한 ‘콘텐츠’를 이야기할 수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크게 메인·반복 퀘스트, 고대인의 미궁, 토벌, 월드보스 등의 ‘전투 콘텐츠’와 영지, 채집, 반려동물, 말 등의 ‘생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우선 전투 콘텐츠인 ‘고대인의 미궁’과 ‘토벌’을 통해서는 ‘샤카투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대 금주화’를 획득 가능하다. 샤카투 상점에서는 부위마다 상이한 고대 금주화를 지불함으로써 고급·희귀·유일·전설 등급의 장비를 랜덤으로 얻을 수 있다.

‘월드보스’는 펄어비스가 지난 9일 업데이트한 신규 콘텐츠다. 월드보스의 이름은 ‘부패의 군주 크자카’로 강력한 몬스터답게 협동 플레이로 토벌이 이루어진다. 참가 자격은 레벨 40이상이며, 토벌에 성공하면 일정확률로 장비와 기술교본, 블랙스톤, 유물 등을 획득할 수 있다.

기자도 커트라인을 간신히 넘긴 41레벨에 월드보스전을 참가한 적이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약한 전투력 탓에 회복제만 100여개 사용하고 제대로 된 아이템을 얻을 수 없었다. 전투력이 2000대는 넘어야 기자처럼 눈물을 흘리지 않고, 제대로 된 월드보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걸로 추정된다.

반면 영지와 채집 등의 생활 콘텐츠의 경우 다양성을 확보하겠단 취지는 좋았으나, 아직 이용자들의 동기를 자극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여겨진다. 현재 낚시 레벨을 숙련 1레벨 이상 달성 시 아이템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음에도 말이다.

하지만 영지의 건물을 꾸준히 증축할 시 높은 등급의 장비와 회복제, 수정 등을 제작할 수 있기에 생활 콘텐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펄어비스 관계자도 “채집·채광·벌목·낚시 등 생활콘텐츠 레벨이 올라가게 되면 획득량이 상승한다”면서 “생활 콘텐츠에서 획득한 재로로는 영지에서 건설/증축/생산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검은사막의 스킬은 확정형 강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게임화면 캡처

세 번째로는 검은사막 모바일이 지닌 특수한 ‘장비 및 강화 시스템’이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타 게임과 달리 장비에 착용제한 레벨이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용자는 저레벨에 높은 장비를 얻게 되더라도, 강화를 통해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이용자가 현재 사용 중인 장비보다 높은 등급의 장비를 얻게 되더라도 ‘잠재력 전수’라는 장치가 마련돼 있어 강화 등급을 이전할 수 있다.

이와 달리 스킬은 확정형 강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용자는 퀘스트 혹은 사냥 등을 통해 얻은 ‘교본’으로 스킬을 레벨 업 할 수 있다. 이용자가 교본을 사용해 스킬 경험치 100%를 충족하면, 레벨이 상승하는 구조다.

나아가 스킬을 일정 레벨 이상 올릴 시 계열(아알·세르트·라브리프·아히브)을 선택하거나,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기에 지속적인 사냥이 필요하다. 팁이 있다면 반려동물을 세 마리 이상 배치해 교본을 얻을 수 있는 ‘전투의 흔적’을 꾸준히 수급하는 게 중요하다.

한편, 검은사막 모바일은 게임성에 대한 호평에도 불구하고 잦은 서버 이슈를 겪고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 공식 카페에는 지난 주말(10~11일)동안 7개의 서버 점검 및 업데이트 이슈에 대한 공지글이 올라온 상태다.

이와 관련 펄어비스 관계자는 “지속적인 서버 안정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게임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 작업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기룡 기자 sisaon@sisaon.co.kr

<저작권자 © 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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