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파파고’와 손 잡고 외국인 손님 특화 서비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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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파파고’와 손 잡고 외국인 손님 특화 서비스 선봬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7.06.28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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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KEB하나은행이 외국인 손님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선보인다. ⓒ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이 외국인 손님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선보인다.

28일 KEB하나은행 측은 네이버의 통번역 어플리케이션인 ‘파파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EB하나은행은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써 외국인 손님들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파고는 네이버에서 자체 개발한 통번역 서비스다. 현재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총 6개 언어에 대해 음성·텍스트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대만어 등도 연내 추가된다.

KEB하나은행은 파파코 앱에 ‘KEB하나은행 회화’ 메뉴를 추가하여 외국인 손님과 영업점 직원간의 창구 거래 시 필요한 기본적인 용어부터 예금 신규, 입출금, 송금 등에 필요한 예문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파파고 앱을 다운로드 하고 ‘파파고 파트너’ 메뉴를 통해 KEB하나은행 회화를 선택하면 된다.

KEB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한준성 부행장은 “한국어와 영어 두 개의 언어 모두 익숙하지 못한 외국인 손님들이 의외로 많다”며 “ 이번 네이버와의 제휴는 외국인 손님 대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는 첫 단추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외국인 손님과의 소통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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