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오지혜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가 제20대 국회 첫 국정감사 증인으로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 등 15명을 채택했다.
정무위는 19일 전체회의를 열어 '2016년도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금융위원회 일반증인으로는 홍 전 산은회장을 비롯해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 이상운 효성 부회장, 허정수 KB금융지주 전무가 채택됐다.
또 29일로 예정된 금융감독원 일반증인으로는 김남수 삼성생명 부사장과 최윤 아프로파이낸셜 회장, 이찬홍 신한카드 영업부문장,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주인종 전 산업은행 부행장, 임진구 SBI 저축은행 대표, 최상민 산와대부 대표, 김홍제 HMC 투자증권 사장, 류혁선 미래에셋 투자솔루션 대표를 부르기로 했다.
앞서 홍기택 전 회장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조선·해운업 부실화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연석 청문회'의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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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本立道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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