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한항공, 중장기 비전 달성 가능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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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한항공, 중장기 비전 달성 가능성 높다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9.02.20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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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당사 추정치와 유사 수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 지난 3개월 내 대한항공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대신증권은 대한항공이 전날 발표한 VISION 2023년 ‘중장기 비전 및 경영발전 방안’에서 별도 사업 계획이 당사 추정치와 유사한 수준으로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20일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3만 5050원)보다 350원(1.00%) 하락한 3만 54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5분 현재 전일 대비 1100원(3.14%) 오른 3만 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대한항공의 중장기 비전 및 경영발전 방안 발표가 오는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국내 및 해외 투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의결권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라고 판단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2023년 경영목표를 매출 16조 원(연평균 5.1% 성장), 영업이익 1조 7000억 원(영업이익률 10.6%), 당기순이익 9500억 원으로 설정했으며 부채비율을 2018년 699%에서 395%까지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경영목표는 매출액 13조 2000억 원, 영업이익 1조 원으로 설정했다. 대신증권은 목표치가 자사의 올해 별도기준 추정치인 매출액 13조 3000억 원, 영업이익 1조 원에 부합하며 올 1분기 대한항공 실적도 자사 예상에 부합 내지 상회할 가능성이 높고 분석했다.

대신증권 양지환 연구원은 대한항공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4만 2000원을 유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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