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산, 정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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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두산, 정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수혜 기대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9.01.18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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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연료전지는 수소경제 주요 축…실적 본격 성장 전망”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개월 내 두산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NH투자증권은 두산의 자체사업 성장동력인 연료전지 사업의 실적이 본격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서 연료전지가 핵심 요인이기 때문이다.

18일 두산은 전 거래일(11만 원)보다 3000원(2.73%) 상승한 11만 3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7분 현재 전일 대비 9000원(8.18%) 오른 11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17일 ‘수소차’와 ‘연료전지’를 양대 축으로 수소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신상업생태계 구축을 명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올 상반기 연료전지 전용 LN요금제 도입 △신재생에너지인 증서(REC)의 연료전지 가중치 유지 △새만금연료전지 등 대규모 사업 추진 등 정책잭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정부의 로드맵 중 2019~2040년 연평균 668㎿(약 6조 7000억 원) 연료전지 신규설비 도입 계획이 두산에게 있어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두산의 연료전지 사업은 지난해 110㎿(1조 1000억 원) 수주해 올해부터 실적이 본궤도에 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정책적 시장확대 계획은 실적 성장에 필수적인 수주 강화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 김동양 연구원은 두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17만 9000원을 유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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