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2018년 맞춤대출서비스로 대출 2870억 중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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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2018년 맞춤대출서비스로 대출 2870억 중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1.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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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 로고 ⓒ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진흥원)은 7일 서민 상황에 적합한 대출중개시스템인 ‘맞춤대출서비스’ 2018년 취급실적을 발표했다.

서민 대상으로 올바르고 안전한 공적 대출중개 업무를 수행하는 맞춤대출서비스는 작년 2만3500 명에 대해 2870억 원을 중개했다.

이는 2017년의 2470억 원, 2만147 명 대비 각각 16.2%, 16.6% 증가한 수치다.

진흥원 측은 이 같은 실적 증가가 서민금융 현장방문을 통해 고객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개선 및 홍보강화로 인지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분석했다.

맞춤대출서비스는 3000만 원 이하 소득자가 전체의 약 70%를 차지하는 등 서민층이 주요 이용 고객으로, 서비스 제공 이후 약 14만 명에게 1조4000억 원 대출(1인당 평균 1000만 원)을 중개해 서민들의 금융애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올해 진흥원은 맞춤대출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모바일 전용 앱 서비스를 상반기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보다 많은 금융회사와 제휴해 다양한 금융상품 등을 갖출 계획이다.

이계문 진흥원장은 “서민들의 눈높이에서 올바른 대출 정보를 제공하고 몰라서 고금리를 이용하는 일이 없도록 금융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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