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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엿보기] 연말정산 해피 팁…´제로페이 서울´ 사용방법은?

기사승인 2019.01.06  12: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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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40%혜택에 ´솔깃´
가맹점용 어플은 있는데…
소비자가 쓰려면?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진석 기자)

   
▲  서울시가 추진하는 제로페이 서울은 결제 카운터에 비치된 제로페이 큐알 코드를 스마프폰 앱으로 인식해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내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모바일 직거래 결제 시스템이다.ⓒ시사오늘

"체크카드 자주 쓰는 사람이라면
‘제로페이 서울’로 바꿔보자
스마트폰만 있으면 결제 앱으로 OK
소득공제 40%, 연말정산 해피 UP"…?

연말정산을 두고 흔히들 ‘13월의 월급’이라고 한다. 소득공제 혜택 등에 따라 일 년 간 낸 세금의 일부를 되돌려 받기 때문이다. 연말정산을 잘할수록 세금폭탄은 피하고 ‘13월의 월급’은 더욱 ‘해피’해진다.

소득공제 40% 혜택의 ‘제로페이 서울’도 연말정산 시 만족도를 높일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용카드가 15%, 체크카드나 현금영수증이 30%를 소득 공제해주는 것보다 혜택이 더 높기 때문.

‘제로페이 서울’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민선7기 대표 공약이다. 자영업자는 살리고 소비자도 더불어 윈윈 하는 프로젝트다.

지난달 20일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에 따르면 판매자는 수수료를 낮춰서 좋고(연 매출 8억 원 이하의 판매자는 수수료 0%, 그 외는 0.3~0.5%), 소비자는 소득공제에 포인트도 적립돼 좋다. 결제 시스템도 처음 써서 익숙하지 않을 뿐, 알고 보면 신용카드 결제 과정보다 빠르고 간편하다는 전언이다.

하지만 막상 사용하려면, ‘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소리도 들려와 '정책엿보기'를 통해 정리해 본다. ‘소비자 기준’으로 보는 제로페이 서울 사용법. 도움말은 이달 초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 서울페이추진반 장일진 주무관으로부터 구했다.

   
▲ 서울시가 추진하는 제로페이 서울은 결제 카운터에 비치된 제로페이 큐알 코드.ⓒ시사오늘

흔히 혼동하는 것
소비자용 제로페이서울 앱?
있다 vs 없다

‘왜 없지?’

최근 스마트폰 모바일 구글플레이에서 ‘제로페이서울’을 검색한 최세아(가명‧여‧40대) 씨는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구글플레이에서 제로페이 서울을 검색했는데 가맹점용만 보이고 소비자용은 보이지 않아요. 어떻게 사용하란 말이죠?”

장 주무관은 바로 이 점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들 아리송해하는 사례라고 했다.

결과적으로 소비자용 제로페이 서울 앱은 따로 없다. 즉 별도로 설치할 필요가 없다. 스마트폰의 네이버 페이, 우리은행 앱 등 기존의 모바일 결제시스템 앱과 연동해 사용하면 된다는 것.

또 하나 혼동하는 것
신용카드로도 사용 가능? NO
결제 가능 계좌 연결해야 사용 OK


'제로페이 서울' 광고를 보고 '써 볼까?' 하는 소비자 중에는 자신의 신용카드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고 자칫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제로페이 서울' 취지는 자영업자들이 겪는 높은 신용카드 수수료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안해 낸 것으로 신용카드 사용과는 무관하다. 물건 구매 후 체크카드 결제처럼 '제로페이 서울'을 사용하면 자신의 계좌에서 결제금액이 빠져나가는 방식인 것. 소비자가 '제로페이 서울'로 결제할수록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게 되는 구조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연매출 8억 원 이하의 영세업체 중 프랜차이즈 업종 경우 신용카드 수수료가 영업이익의 30~50%를 차지하는 경우도 있다. 관련 부담만 제로화하거나 낮춰도 자영업자의 호주머니 사정은 개선될 수 있게 된다.

구체적 절차는 어떻게 될까.

설치는 어떻게?
기존의 모바일 은행 앱
또는 간편 결제 앱 활용

 
1.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구글플레이를 통해 ‘제로페이 서울 참여사 안드로이드 앱(APP)’중 하나를 검색한 뒤 다운로드해 설치하자. (기존에 이미 갖고 있으면 설치 안 해도 됨)

해당 참여은행 개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및 모바일 간편결제사업자 앱은 다음과 같다.

은행사

경남은행 투유뱅크, 국민은행 리브(Live), 기업은행 I-ONE뱅크, 농협은행 NH앱캐시, 대구은행 iM뱅크, 부산은행 썸뱅크(SUM BANK), SH수협은행 파트너뱅크 개인, 신한은행 신한 쏠(SOL), 우리은행 원터치개인뱅킹, 케이뱅크, 광주은행, 농협중앙회, 산업은행, 은행 공동 앱인 ‘뱅크페이’(광주은행, 농협중앙회, 산업은행, 새마을금고연합회, 신협중앙회, 우정사업본부, SC제일은행, 전북은행, 하나은행, 제주은행)

그 외(간편결제 사업자)

네이버의 ‘네이버 페이’, 엔에이치엔페이코의 ‘페이코(payco)’, 하나멤버스의 ‘하나머니고’,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의 ‘머니트리’. 

2. 원하는 앱을 선택해 본인 계좌와 연결한다. 

   
▲ 제로페이 서울은 은행 20곳, 간편결제사 4곳 등 모두 24개의 기관이 참여하며 결제를 위해서는 우선 스마트폰 은행 앱이나 간편결제 앱 설치가 필요하다. 사진은 우리은행 결제 앱으로 제로페이 서울 등록하는 모습이다.ⓒ시사오늘

예) 우리은행 원터치 개인뱅킹 경우

△ 해당 앱을 열면 첫 화면 오른쪽 상단의 ‘제로페이’ 메뉴를 클릭한다.
△ 알림 창에 ‘우리제로페이 서비스 미가입 고객입니다. 서비스 가입 후 이용해주세요’라는 글이 뜨면 확인을 누른다.
△ 서비스 가입 창으로 이동 후 ‘휴대폰 본인인증’을 한다.
△ 본인 확인 후 “이제 고객님이 사용하실 결제계좌를 선택해주세요. 계좌는 한 개만 지정할 수 있습니다”라는 창이 뜬다. 기존의 우리은행 계좌 중 주거래 삼고 싶은 계좌를 클릭한 뒤 비밀번호를 누르면 된다.
△ 계좌를 연결하면 보안카드 입력 창이 뜬다. 관련 번호 입력 후 공인인증서 입력 번호를 누른다.
△ 최종 서비스 가입 완료 창이 뜨면 끝! “이제 우리은행의 제로페이를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는 메시지와 함께 출금계좌 번호가 안내돼 있다.

   
▲ 네이버 모바일 앱 첫 화면 오른쪽 상단에는 큐알 결제라고 쓰여진 모양이 있다. 그 메뉴를 누르고 제로페이 서울 결제 계좌를 등록 혹은 연결하면 된다.ⓒ시사오늘

예) 네이버 페이 경우

△ 모바일에서 네이버 앱을 가동한다.(네이버 앱이 없을 경우 구글 플레이에서 네이버 앱을 설치한다.)
△ 네이버 앱을 열면 첫 화면 오른쪽 상단에 보이는 QR(큐알)결제 메뉴를 누른다.
△ 본인 휴대전화 인증하기
△ 계좌 등록하기 혹은 기존에 등록된 계좌를 연결한다. 
(네이버 페이에 등록된 계좌가 없으면 다음과 같은 글이 뜬다. “네이버 페이에 등록된 계좌가 없습니다. 계좌등록 후 다시 시도해주세요.”)
△ 서비스 가입 완료

실행은 어떻게?
가맹점에서 물건 구입 후
큐알(QR) 코드 찍고 결제하기

3. 가맹점에서 물건을 구매한다.

가맹점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은? - 매장 계산대 앞 ‘제로페이 서울 큐알(QR)’코드 미니 판넬이 설치돼 있으면 이용할 수 있다.

4. 결제하기 - 스마트폰으로 등록한 제로페이 서울을 가동해 계산대 앞에 놓인 큐알 코드를 찍는다.

예) 우리은행 앱 실행 후 첫 화면 오른쪽 상단의 제로페이 메뉴 클릭 -> 공인인증서 확인 - > 큐알 촬영 화면이 나오면 매장 계산대 큐알 설치대에 갖다 대면 자동 찍힘.

5. 결제 금액 누르고 지문 또는 비밀번호 입력하고 전송하면 끝. (큐알 코드가 정상 촬영되면 금액 누르는 화면이 자동으로 뜬다. 결제금액 확인 후 본인이 직접 입력하면 연결된 계좌에서 자동 판매자 계좌로 이체된다.)

6. 입금 된지 확인함. (결제가 완료되면 가맹점주, 계산원이 자동 알 수 있는 방식) 

한편, 제로페이 가맹계약 운영 중이거나 올해 상반기까지 참여 예정 중인 프랜차이즈 현황은 다음과 같다. 각 매장별로 제로페이 도입 여부 및 시기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파리바케뜨, 파리크라상, 멕시카나,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직영점, 바비박스, 개념떡볶이, 교촌치킨, 페리카나, 코바코, 카페베네, 토프레소, 짐보리, 커피베이 직영점, 피자스쿨, 피자헛, bhc, 커피에반하다, 더본코리아 직영점,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이디야, 토프레소, 7번가피자,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씨스페이스, 이마트24, 맘스터치, 골프존파크, 피자스쿨, 버거킹 등. 

시는 이외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터미널(입점업체 총 606개 중 526개), 영등포역(입점업체 60개 중 53개), 지하쇼핑센터 입점업체 85%이상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장 주무관은 “현재는 시범서비스 운영 중으로 추후 발견되는 보완점들을 해결해 상반기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는 매장 내 결제뿐 아니라 배달 결제로까지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진석 기자 sisaon@sisaon.co.kr

<저작권자 © 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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