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에어부산, 연말 자선바자회 개최…티웨이항공, 대규모 체객 발생 대비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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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 에어부산, 연말 자선바자회 개최…티웨이항공, 대규모 체객 발생 대비 모의훈련 실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12.14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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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에어부산, 김해공항서 연말 자선바자회 실시

에어부산은 지난 13일 김해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연말 행복 나눔 자선바자회’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자선 바자회는 캐빈승무원 봉사 동아리인 ‘블루엔젤’이 주최, 에어부산 전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화장품, 의류, 전자제품 및 해외 취항지 기념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다.

또한 에어부산 국제선 항공편에서 호응를 얻고 있는 승무원 특화팀도 재능 기부로 힘을 보탰다. 악기 연주팀의 자선 공연을 비롯해 뷰티팀의 어린이 네일아트 및 핸드 마사지, 바리스타팀의 손수 내린 핸드드립 커피, 타로팀의 운세 타로, 캘리그래피팀의 제작 엽서 등 바자회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2008년부터 매년 자선바자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10년째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부산 강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불우 이웃 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에어서울, 해외여행 가이드 앱 ‘트리플’과 공동 프로모션 실시

에어서울은 14일 해외여행 가이드 애플리케이션 트리플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독 취항지인 '시즈오카'를 시작으로 자사 취항지 정보를 트리플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에어서울과 트리플은 여행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에어서울은 오는 20일부터 제휴 기념으로 항공권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편도 총액 최저 기준 △오사카 5만9600원 △후쿠오카 6만1100원 △도쿄 8만3000원 △오키나와 9만5000원 △삿포로(치토세) 11만5000원부터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트리플 역시 일본 지역 호텔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트리플 이용자들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최대 60%까지 할인을 받고 호텔을 예약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대규모 체객 발생 대비 모의훈련 실시

티웨이항공은 지난 13일부터 14일 오전까지 이틀간 제주공항에서 강설 경보 발령으로 인한 비정상상황을 가정한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제주공항의 전 항공편 결항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바탕으로 티웨이항공의 전 부서가 모인 것으로, 우선 국내 전 지점과 본사의 화상 연결을 통해 체객 수와 현장 상황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선제적으로 진행됐다.

이어 결항에 대한 안내와 운항 재개 여부, 보항편 운항 계획에 대한 순차적인 부서별 업무를 점검했다. 특히 공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잡을 막고 효율적 대책을 마련하고자 부서별 개선사항 제안 등이 이뤄졌다. 모의훈련 종료 후에는 더 나은 체객 수송 방안을 구축하기 위한 강평 시간도 가졌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해당 훈련은 항공사가 반드시 해야 할 의무가 아니지만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자발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최근 사이판에 불어 닥친 태풍으로 인한 대규모 체객 대응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대의 바탕이 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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