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 전성시대’에 금호타이어 SUV 전용 타이어 ‘크루젠’도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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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전성시대’에 금호타이어 SUV 전용 타이어 ‘크루젠’도 인기몰이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12.14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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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전세계적인 SUV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금호타이어의 SUV 전용 타이어 '크루젠' 역시 판매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SUV 전성시대를 맞아 반색하는 모습이다. 전세계적인 SUV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금호타이어의 SUV 전용 타이어 '크루젠' 역시 판매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출시된 신제품 ‘크루젠 HP71’의 올해 7월 누적 판매량은 이미 지난해 판매량을 넘어선데다, 지난 9월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157%의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크루젠 HP71이 금호타이어의 인기 제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도심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원하는 SUV 운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제품이라는 데 있다.

실제로 최근 SUV 차종들이 세단 못지 않은 승차감과 정숙성을 내세우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크루젠은 도심형 SUV의 등장에 발맞춘 새로운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는 평가다.

도심형 SUV에 장착되는 타이어는 오프로드 주행보다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성격을 요한다는 점에서 세단·쿠페의 편안한 승차감과 고속주행에서의 안정성을 두루 갖춰야 한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특히 시장에서 매서운 판매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크루젠 HP71은 이러한 니즈에 적극 부합한다. 주행시 노면 충격 흡수력이 뛰어난 소프트 컨셉의 컴파운드(고무화합물)를 적용해 승차감을 개선시켰으며, 차별화된 프리미엄 소재를 적극 사용해 완벽한 제동성능은 물론 마모 성능도 기존 제품 대비 20% 이상 향상시킨 것.

 또한 국내 사계절 특성을 고려해 저온특성 향상 고무를 사용, 겨울철 스노우 성능을 기존 제품 대비 30% 이상 높임으로써 눈길에서 전한 드라이빙을 구현하는 데 일조한다.

특수한 디자인 패턴 설계를 통해 직진 안정성과 수막현상 발생 가능성도 낮췄다. 타이어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사이드월에는 국내 최초로 선보인 프리미엄 홀로그램 기법을 통해 고급스러운 외관과 세련된 표면 질감을 구현했다는 게 금호타이어의 설명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라이프 스타일과 자동차 트렌드가 변화함에 따라 타이어 업계도 이에 맞춰 발 빠르게 제품 개발을 하고 있다"며 "크루젠은 이러한 시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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