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기업과 상생 발전하는 종합 디지털플랫폼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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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기업과 상생 발전하는 종합 디지털플랫폼 확장
  • 윤지원 기자
  • 승인 2018.12.14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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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업무 토털 솔루션 출시, 기업통합자금관리서비스 지원 등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지원 기자)

▲ KB국민은행의 디지털 무역 솔루션 ‘KB ONE TRADE’ⓒKB국민은행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과 금융이 상생 발전하는 ‘종합 디지털 플랫폼’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9월 무역자동화 서비스 IT전문 기업인 ‘레디코리아’와 손잡고 수출입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한 디지털 무역 솔루션 ‘KB ONE TRADE’를 출시했다.

‘KB ONE TRADE’는 수출입 기업의 다양한 무역서류 작성을 지원하고 통관·물류·보험 업무뿐만 아니라 은행 거래까지 디지털 방식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수출입 기업 전용 무역업무 토털 솔루션이다.

이번 ‘KB ONE TRADE’ 출시를 통해 수출입 기업은 관세사, 포워더, 보험회사 등 무역 유관기관과 디지털 방식으로 거래가 가능해졌다. 또한 신용장·해외송금 등 수출입 관련 은행업무까지 비대면 디지털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어 기업의 업무시간이 단축되고 편의성이 확대됐다.

특히 ‘KB ONE TRADE’는 한 번의 무역계약정보 입력으로 인보이스, 포장명세서, 환어음 등 복잡하고 다양한 무역 서류를 생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기업의 수출입 진행현황 및 주요 일정까지 쉽게 확인이 가능해 수출입기업 실무자의 업무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KB국민은행은 최근 영림원소프트랩과 ‘클라우드 ERP와 CMS연계를 통한 디지털플랫폼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영림원 클라우드 ERP를 사용하는 기업고객에게 솔루션 내에서 CMS를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Star CMS’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전까지 클라우드 ERP를 사용하는 기업은 보안정책으로 인해 CMS와 연계가 불가능했지만 KB국민은행의 이번 API지원으로 클라우드 ERP 내 전표처리 간소화 및 지급업무의 내부통제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지난 11일 이촌회계법인, 에이앤티와 ‘병의원 및 약국 세무회계와 CMS연계를 통한 디지털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이촌회계법인과 공동으로 개국·개원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병의원, 약국을 대상으로 하는 ‘KB 메디컬론’ 상품 등의 기업금융 종합 서비스와 의사, 약사에 대한 개인금융 우대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더해 에이앤티가 보유한 솔루션과의 API연계를 통해 세무신고 간소화와 거래처 지급업무의 내부통제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촌회계법인은 병의원 및 약국의 세무회계 자문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에이앤티는 병의원용 ‘메디로텍스’와 약국용 ‘팜택스’ 등 세무회계 솔루션에 KB국민은행의 기업자금관리 플랫폼 ‘Star CMS’를 연계하고 전체 금융기관 거래내역과 전자세금계산서 및 현금영수증, 신용카드 데이터를 지원해 세무회계와 금융업무의 간소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남일 KB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대표는 “병의원 및 약국의 세무신고 업무량 경감을 위해 금융업무 연계를 통한 디지털화 및 기업금융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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