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샤인CEO] 국내 넘어 해외 1위…코웨이 이해선, '신뢰 가치' 빛 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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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CEO] 국내 넘어 해외 1위…코웨이 이해선, '신뢰 가치' 빛 발하다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8.11.23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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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23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4% 성장한 6698억 원,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한 1304억 원을 기록했다. ⓒ코웨이

국내 렌탈 시장에서 굳건히 1등의 자리를 지키며 이제는 해외에서도 NO.1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코웨이. 그 중심에 신뢰의 가치를 믿는 이해선 코웨이 대표가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4% 성장한 6698억 원,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한 1304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3분기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코웨이는 국내 및 해외 렌탈 판매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45만1000대의 렌탈 판매량을 기록해 역대 3분기 중 최대 렌탈 판매량을 이뤄냈다.

눈에 띄는 점은 해외 렌탈 판매다. 전년 동기 대비 59.5% 증가한 12만9000대를 기록했으며, 3분기까지 누적 렌탈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 증가한 142만 대로 역대 최대치다.

국내에서 NO.1의 자리를 차지한 코웨이의 해외 행보는 더욱 두드러지는 모양새다. 코웨이의 2018년 3분기 해외 사업 매출액은 신제품 출시, 해외 법인 고성장 지속, 해외 거래선 지속 다각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8% 증가한 1377억 원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실적에 있어 가시적 성과를 보인 코웨이는 소비자들에게 '믿음'으로 보답했다. 지난 5월 코웨이는 서비스랩을 신설했다. 서비스랩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험과 기분 좋은 경험을 설계하는 혁신 공간이다.

또한 고객들이 서비스 제공 전후의 제품 점검 현황을 모바일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코디 온(Cody-On) 서비스'와 서비스 불만족 개선을 목적으로 고객 불편사항 접수, 해결, 개선점 도출까지 현장 담당자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서비스 책임제도'도 운영 중이다.

신념의 결과는 고객 만족도로 이어졌다. 지난달 11일 코웨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8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가정용 정수기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앞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8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도 정수기, 공기청정기 A/S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올해 신년사에서 "신뢰를 기반으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혁신에 몰두해야 한다"고 밝히며 신뢰의 가치를 강조한 이해선 대표. 믿음이 없으면 일어설 수 없다는 '무신불립'(無信不立)을 현실로 보여주는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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