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하나되는 세상"…하나금융, 연말 따뜻한 사회공헌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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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하나되는 세상"…하나금융, 연말 따뜻한 사회공헌 봇물
  • 윤지원 기자
  • 승인 2018.11.21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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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축제기간 시작, 지자체와 어린이집 지원 업무협약 체결 등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지원 기자)

▲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협약식에 참석한 지자체장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금융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연말 사회공헌 활동을 대폭 강화하며 따뜻한 손길을 나누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하나금융은 지난 9일 ‘2018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은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년간 실천해온 봉사와 나눔 활동을 돌이켜 보고, 그룹의 2만1000여명의 전 임직원들이 다시 한 번 국내 및 글로벌 이웃에 관심을 갖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행복한 나눔을 2개월간 집중적으로 실천하는 사회공헌 축제기간이다.

지난 2011년부터 8년째 이어오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전통으로 올해에는 시각·청각 장애인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에 중점을 두고 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시와 롯데제과 임직원 등 지자체와 일반기업이 ‘2018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날 담근 1만1111포기의 김치는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광역 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저소득 다문화 가정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김정태 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다”며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과 지자체, 일반기업이 함께하는 나눔 실천이 우리 사회에 널리 확산되고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하나금융은 지난달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22개 지자체와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합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2018년도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대상 지자체 선정을 공모, 실사, 심사를 실시하였고 강원도 삼척시, 경북 울진군, 제주도 서귀포시 등 총 29개의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번 하나금융그룹의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대상은 지역과 상황별로 보육시설에 대해 다양한 니즈를 고려하여 선정이 이루어졌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및 제주도 서귀포시의 경우 장애 영·유아 전담 어린이집 건립을 계획 중이며 경기도 안산시와 화성시는 공장이나 혁신기업들이 밀집해 워킹맘이 많아 어린이집 대기 경쟁이 치열하다.

더불어 이번에 선정된 29개 지자체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통해 총 2550여명의 어린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약 500여명의 보육교사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은 “사람 중심 행복이 이루어지는 가장 중요한 장이 가정이며 결혼과 출산이 기피되는 현 상황을 극복하고 저출산 완화를 위해 노력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보육사업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금융은 최근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연말 이웃돕기 성금은 KEB하나은행이 서민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한 사회공헌기금 13억원에 하나금융그룹 12개 관계사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한 87억원의 성금을 더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행장은 “금년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미션이 ‘나눔으로 하나되는 행복한 세상’인 만큼 하나금융그룹이 앞장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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