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꽂힌 증권②] 대신증권, 정교한 금융 플랫폼…고객들 ´큰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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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꽂힌 증권②] 대신증권, 정교한 금융 플랫폼…고객들 ´큰 믿음´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11.15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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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술 활용한 합리적 자산관리서비스 ‘로보어드바이저’ 호평
24시간 고객 대응 가능 인공챗봇 ‘벤자민’으로 소통 창구 확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증권사들도 저마다 신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서비스를 잇달아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디지털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기존의 금융정보 뿐만 아니라 고객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저마다 표방하고 있다.

▲ 대신로보어드바이저는 대신그룹의 IT기술을 집약해, ETF를 활용해 투자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다.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고객들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해 정교한 금융플랫폼 및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으며 신성장동력 발굴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AI와 빅데이터 분석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신증권만의 대표 서비스로는 ‘대신로보어드바이저’가 있다. 대신로보어드바이저는 대신그룹의 IT 기술의 집약체로써,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해 투자를 대신해주는 서비스다. 이 과정에서 인간의 주관적 판단은 일절 배제한 것이 특징이다. 개별종목에 투자하지 않고 ETF에만 투자하며, 자산배분전략을 활용해 변동성을 낮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저렴한 이용가격도 매력적이다. 운용보수 없이 수익의 10%만 성과보수로 받으며 수수료도 업계 최저 수준이다. 운용책임은 강화한 반면 고객의 부담은 낮추어 고수익을 원하는 고객들에게는 안성맞춤인 서비스라는 호평이다.

또 다른 서비스 ‘챗봇(Chattbot, 대화형 인공지능)’의 활약도 눈길을 끈다. 대신증권은 올 2월 업계 최초로 국대화형 채팅로봇 ‘벤자민’을 공개, 기존에 인력이 하던 고객 대응 업무에 투입하고 있다.

▲ 대신증권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챗봇 ‘벤자민’은 고객이 육성으로 질문 시 최적화된 정보를 찾아 음성으로 답변해주는 인공지능 서비스다. ⓒ대신증권

벤자민은 모바일에서 하루 24시간 1년 365일 고객 민원과 문의 사항을 해결해주는 서비스다.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또, 인간의 학습 능력과 같은 기능을 컴퓨터에서 실현하는 기술인 ‘머신 러닝’을 적용해 기본 업무 응대 및 일상대화 수준의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를 분석해 금융상품을 추천하고, 보유 중인 주식의 현 상태도 진단해준다. 대화창에 종목명을 입력하면 수급과 시세, 재무상태 등의 지표를 100점 만점 점수로 환산해준다.

지난 6월에는 벤자민에 쌍방향 음성 대화형 기술을 접목했다. 고객이 육성으로 질문하면 데이터 분석 과정을 거쳐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정보를 찾아 ‘벤자민’이 음성으로 답변한다.

공모주 청약 방법, 비대면 계좌개설 방법, 간편비밀번호 등록 방법, 계좌관리 및 주식, 선물옵션, 펀드 거래 관련 증권업무 상담부터 금융상품 추천, 종목 상담, 날씨 등 일상질의까지 다양한 정보를 음성대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신증권은 향후 벤자민에 뉴스검색 기능 등을 추가 탑재해 고객 문의에 대한 답변 범위를 더욱 넓히겠다는 복안이다.

대신증권 김상원 스마트Biz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도화 작업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사용자 편익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신증권은 지난 2016년 2월부터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과의 접점 비중이 온라인과 모바일로 점점 확대되는 것에 맞춰, 자사 서비스를 온라인 금융프로세스 형태로 일찌감치 새롭게 단장해 고객들에게 제공해 왔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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