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공포'…유해물질 적은 '생활가전' 선풍
스크롤 이동 상태바
'미세먼지 공포'…유해물질 적은 '생활가전' 선풍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8.11.13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연일 대한민국에 '미세먼지 공포'가 장악하면서 유해물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일상적으로 발생되는 유해물질을 줄이기 위해 유해물질 발생이 적은 생활 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실정이다.

13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일 발생한 초미세먼지 고농도의 원인이 대부분 국내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 연일 대한민국에 '미세먼지 공포'가 장악하면서 유해물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신일

이런 가운데 유해물질 발생이 적은 생활 가전인 신일 '1구 하이라이트', 대우전자 '프라이어 오븐'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

신일의 1구 하이라이트는 일산화탄소와 같은 유해가스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제품으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아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1단계부터 10단계까지 불 조절이 가능해 요리 종류에 따라 쉽게 화력 조절이 가능하며, 특수 세라믹 평면 열판은 청소도 간편하다.

해당 제품은 소비자 시민 모임(소시모)에서 기술력과 안전성 검증받은 제품으로 더욱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후문이다.

대우전자도 지난해 29리터 대용량 프라이어 오븐을 출시, 복합오븐 시장을 확대하며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 연일 대한민국에 '미세먼지 공포'가 장악하면서 유해물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추세다. ⓒ대우전자

대용량 프라이어 오븐은 기름 없이 튀길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 기능, 내부 회전 팬의 열기로 음식물을 골고루 익히는 컨벡션 기능, 석쇠에 굽는 그릴 기능, 해동 및 조리 역할을 하는 전자레인지 기능, 발효 기능 등 5가지 기능을 갖춘 복합오븐이다.

지난 2013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 24리터 복합오븐의 용량을 늘려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목할 점은 국내 최초로 '튀김용 전용 용기'를 채용, 에어프라이어 기술을 적용한 복합 오븐으로 감자튀김, 수제 돈가스 등 8가지 튀김요리 자동조리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할로겐 적외선을 이용한 '광파 히팅' 방식을 적용했고 '다이나믹 컨벡션 모터'를 장착, 빠르고 효율적인 조리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는 매년 2만 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미국 가전 전문 유력 매체인 '트와이스'(TWICE)가 실시한 제품 평가에서 복합오븐 분야 최고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날 <시사오늘>과 통화에서 "미세먼지가 날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미세먼지 포비아'(미세먼지 공포증)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실외보다는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며,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는 가전제품에 대한 니즈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내공기를 정화해 주는 제품부터 유해가스 등 실내 공기 오염물질의 발생하지 않는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련 제품은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