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2…식품업계가 제안하는 수험생 위한 건강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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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2…식품업계가 제안하는 수험생 위한 건강간식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8.11.13 07: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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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 식품업계가 제안하는 수험생 건강간식 ⓒ 각 사(社) 제공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식품업계가 수험생들의 컨디션 조절에 도움을 주는 건강간식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에너지 보충, '에너지바'가 딱이야

13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켈로그는 최근 프리미엄 시리얼바 '켈로그 베리앤넛바'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한 블루베리, 비타민C 함량이 높은 크랜베리와 아몬드, 땅콩 등 견과류가 함유돼 수험생 영양 공급에 효과적이라는 게 농심켈로그의 설명이다.

또한 KGC인삼공사의 '에브리바이트'는 정관장 6년근 홍삼농축액에 단백질이 풍부한 슈퍼푸드인 오트와 치아시드를 더하고, 천연 블루베리로 단맛을 내 수험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간식이라는 평가다.

두뇌 활동, '견과류'가 최고야

돌(DOLE)은 5가지 견과류와 3가지 건과일로 만든 데일리넛 '후룻&넛츠 골드'를 선보이고 있다. 크렌베리, 호두, 아몬드, 캐슈넛, 헤이즐넛 등 다양한 견과류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데다, 비타민과 칼슘, 철분 등을 함유해 뇌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는 게 돌의 설명이다.

매일유업은 아몬드 전문업체 블루다이아몬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출시한 '블루다이아몬드 아몬드' 3종을 제안한다. 엔초비, 아몬드 슬라이스, 훈제향 등을 더해 다양한 맛의 아몬드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는 평가다.

잠을 이겨라, '상큼 젤리'로 번쩍

오뚜기의 '젤리틱'은 스틱 형태의 젤리로 비타민C 일일 권장량의 50%가 스틱 1개에 함유돼 있다. 과즙 함량이 높고 복숭아, 오렌지, 패션후르츠, 깔라만시 등 4종으로 구성돼 취향에 맞게 골라먹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오리온은 석류를 활용한 '젤리데이 석류'를 선보이고 있다. 비타민C 파우더로 코팅된 하트 모양 젤리에 쫀득한 식감을 더해 수험생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오랜 기간 입시를 준비해온 수험생들의 긴장감과 스트레스가 최고조에 달하는 때인 만큼, 시험을 위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긴장을 풀어주고 충분한 영양까지 공급해 주는 간식으로 컨디션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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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2019-01-03 06:1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