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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文대통령이 선택한 ´홍남기·김수현´은 누구?

기사승인 2018.11.09  16: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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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투톱 김동연·장하성 후임 부총리·정책실장 인선 단행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진석 기자)

9일 정치오늘 키워드는 '文대통령 경제 투톱 김동연·장하성 경질' '신임 경제부총리와 정책실장 각각 홍남기·김수현 임명' '한국당 전원책 조강특위 위원 해촉' 등이다.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후임에는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사진 왼쪽)이 내정됐다. 장하성 정책실장 후임으로는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비서관(사진 오른쪽)이 임명됐다. 김 부총리 후임인 홍 후보자는 현 정부 출범 이후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한 정통 관료 출신으로 국정과제 조율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 실장 후임인 김 후보자는 문 대통령의 오랜 측근으로 대통령비서실 국민경제비서관 및 사회정책비서관, 환경부 차관, 서울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뉴시스

文정부, 경제투톱 김동연·장하성 교체
신임 후보자로 홍남기·김수현 임명

9일 문재인 정부의 경제투톱이 동시 교체됐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후임에는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내정됐다. 장하성 정책실장 후임으로는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비서관이 임명됐다.

앞으로 홍 신임 경제부총리 후보자는 경제 총괄을, 김 신임 정책실장 후보자는 포용국가 밑그림을 그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임 국무조정실장에는 노형욱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이 승진 발탁됐다. 청와대 사회수석엔 김연명 중앙대 교수가 임명됐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장관급 3명과 차관급 1명을 교체하는 내각 부분인선을 단행했다. 김 부총리 후임인 홍 후보자는 정통 관료 출신으로 국정과제 조율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 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수석비서관실 기획비서관,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등을 지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춘추관에서 홍 후보자에 대해 “예산 재정분야 전문가이자 기획통으로 정평이 난 정통관료 출신"이라며 “혁신적이고 과감한 정책 추진을 통해 경제전반에 속도감 있게 활력을 불어넣어야 하는 현상황에서 정부의 경제 사령탑을 맡을 최고의 책임자"라고 소개했다.

또 "초대 국무조장 실장을 지내 국정과제에 대한 이해도가 넓고 폭넓은 행정경험을 통해 경제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기획능력과 조정능력을 보유한 경제전문가”라고 덧붙였다.

장 실장 후임인 김 후보자는 문 대통령의 오랜 측근으로 대통령비서실 국민경제비서관 및 사회정책비서관, 환경부 차관, 서울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노무현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사회정책비서관을 지낸 바 있다.

   
▲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후보자에 대해 “예산 재정분야 전문가이자 기획통으로 정평이 난 정통관료 출신"이라고 밝혔다. 윤 수석은 김수현 정책실장 후보자에 대해 “현 정부의 국정과제를 설계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 온 분”이라고 말했다.ⓒ뉴시스

윤 수석은 김 후보자에 대해 “현 정부의 국정과제를 설계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 온 분”이라며 “포용적 사회 구현 등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 비전을 종합적으로 수립하고 추진해나갈 적임자”라며 인선배경에 대해 밝혔다. 아울러 “초대 사회수석을 맡아 뛰어난 정책 기획조정 능력과 균형감 있는 정무감각을 바탕으로 산적해 있던 민생과제들을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해온 정책 전문가”라며 “잘사는 포용국가라는 정부의 시대적 소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노형욱 신임 국무조정실장은 기획재정부 행정예산심의관, 재정관리관을 등을 역임한 관료 출신이다. 윤 수석은 "노 신임 실장은 정책기획 및 조정 능력이 뛰어나고 경청과 소통을 중요시 하는 업무방식으로 정평이 나있다”고 밝혔다.

김연명 신임 사회수석비서관은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회장,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위원장, 정책기획위원회 포용사회분과위원장 겸 미래정책연구단장 등을 거친 학자출신이다.

윤 수석은 "김 신임비서관은 포용국가 비전의 이론적 토대를 설계한 전문가"라며 "격차를 줄이고, 더 공정하고, 더 통합적인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사회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당, 전원책 조강특위 위원 끝내 해촉
"혁신 작업 차질 없도록 불가피하게 결정"

9일 자유한국당이 조강특위 위원을 맡긴 전원책 변호사를 위촉 한 달여 만에 해촉하기에 이르렀다.

전날(8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당 지도부와 갈등을 빚어온 전 변호사에게 최후통첩을 날린 바 있다. 그러나 전 변호사가 불복하면서 결별 수순을 밟게 됐다.

김용태 사무총장은 당일 1시 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 변호사 경질을 발표했다.

김 사무총장에 따르면 어제 전 변호사에게 비대위의 결정을 소상히 설명했지만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

결국 혁신 작업이 더 이상 발목잡혀서는 안 된다는 판단에 불가피하게 해촉을 결정했다는 전언이다.

전 변호사는 내년 2월 전당대회를 7월로 연기하자고 주장하거나 예민한 계파 관련 발언 등을 거침없이 해 조강특위 본연의 역할을 넘어선 것이 아니냐는 당내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전 변호사를 추천한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전 변호사가 조강특위 권한을 벗어나는 주장을 수용하기 어려웠다며 본인 부덕의 소치라고 밝혔다. 

윤진석 기자 sisaon@sisaon.co.kr

<저작권자 © 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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