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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로 간 코웨이·삼성전자, 왜?

기사승인 2018.11.08  15: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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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적 시장구조·한류 열풍…지난해 최고 투자국 1위로 꼽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코웨이와 삼성전자가 말레이시아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 코웨이와 삼성전자가 말레이시아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시사오늘

8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은 지난해 매출액 207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45% 증가한 수치다.

관리 계정 역시, 65만3000계정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이상 증가하는 등 말레이시아 내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인정받고 있는 추세다.

이런 실정으로, 코웨이는 지난 2월부터 말레이시아 공항 내 코웨이 정수기를 체험할 수 있는 'Pure Zone'을 운영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공항 곳곳에서 코웨이 제품을 만날 수 있게 됨에 따라 코웨이에 대한 관심과 신뢰도가 크게 증가하는 효과를 누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날 <시사오늘>과의 통화에서 "말레이시아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상수도 인프라 때문에 대다수의 국민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갖고 있으며 정수기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웨이는 정기적인 제품 관리 서비스 개념이 부재했던 말레이시아에 렌탈 서비스 및 코디 서비스를 도입하고 한국과 동일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 코웨이와 삼성전자가 말레이시아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시사오늘

삼성전자 역시, 말레이시아 시장에 공을 들이는 눈치다. 지난해 2월에는 삼성페이가 11번째 국가로 말레이시아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동남아 지역에서는 싱가포르, 호주, 태국에 이어 4번째다.

또한 삼성전자는 지난달 1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후면에 4개의 카메라가 탑재된 '갤럭시 A9'를 전격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말레이시아 시장에 집중하는 이유는 '안정적인 점유율'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은 29%로, 애플(20%), 오포(12%) 등을 큰 격차로 제쳤다.

업계에선 말레이시아로 국내 기업들이 활발히 진출하는 것에 대해 말레이시아 '시장 구조'에 주목했다. 해외 기업들이 진출하는 데 있어 시장 구조가 개방적이라는 것이다.

다른 동남아시아에 비해, 안정적인 투자환경이 조성돼 있어 다양한 해외 기업들이 진출했다는 이유다. 아울러 한류 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도 한몫한다고 업계에선 입을 모으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최고의 투자국 1위로 꼽힐 만큼 말레이시아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향후 시장 가능성과 한류 열풍 등으로 인해 국내 기업의 행보는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손정은 기자 sisaon@sisaon.co.kr

<저작권자 © 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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