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추천 종목] 고려아연, 우호적 외부환경 요인 바탕 주가 상승 기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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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추천 종목] 고려아연, 우호적 외부환경 요인 바탕 주가 상승 기대 등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11.04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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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SK증권을 비롯한 증권사들은 다음주(11/5~11/9) 주간 추천종목으로 고려아연, CJ대한통운, 삼성전기 등을 선정했다.

◇ SK증권

SK증권이 제시한 추천 종목은 고려아연(010130)과 CJ ENM(035760) 그리고 한미약품(1289400이다.

고려아연은 주요 금속가격 하락이 부담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아연/연 판매량 확대로 만회했으며 연초 이후 주가 하락에서 벗어나고 있어 우려요인은 사라져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낮은 PBR, 반등한 금속가격, 높아진 제련수수료 협상력 등은 향후 주가 상승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CJ ENM은 최근 LTE 무제한요금제 등을 통신 이용 환경이 개선되며 모바일 동영상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영화, 방송, 음악 등 영상 콘텐츠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장기적 수익배분 비율 변화에 따른 가치 확대도 기대해 볼만한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한미약품은 BTK 면역억제제 임상중단과 올리타 판매 중단 등 악재는 이미 주가에 충분히 선(先)반영됐으므로 롤론티스, 포지오티닙 등 여타 파이프라인의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북경한미의 고성장세가 올해 전사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추천한 종목은 CJ대한통운(000120), KT&G(033780), 펄어비스(263750)다.

CJ대한통운은 지난 8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곤지암 메가허브터미널을 가동했다. 삼성증권은 올 4분기 이후 택배 평균운임 상승으로 동사 영업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KT&G는 커버리지 확장에 따른 점진적인 점유율 상승을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고속 설비 도입으로 생산 능력이 향상된 만큼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펄어비스는 2019년 상반기 북미와 유럽, 일본 지역에 검은사막 모바일을 출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신작 프로젝트K 출시 모멘텀을 보유 중이라고 설명했다.

◇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기(009150)와 롯데케미칼(011170), 메디톡스(086900)을 추천종목으로 꼽았다.

삼성전기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호황은 중장기적으로 가시성이 높은 만큼, 2019년 1분기 갤럭시S10향(向) 트리플 카메라 공급으로 인한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롯데케미칼은 인도네시아 NCC 증설 등으로 인한 외형 성장이 기대되며 지주사 편입으로 그룹 정책에 따라 배당성향도 상향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메디톡스는 앨러간의 이노톡스 UND 신청서 제출 기대감을 투자포인트로 지목했다. 아울러 중국 CFDA에 뉴로녹스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상황인만큼 시판허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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