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창립 49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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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창립 49주년 기념행사 개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11.01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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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사장, 기념식서 임직원에게 당부와 격려 전달
‘창업의 뜻’ 기리는 임직원 사랑나눔 봉사활동도 실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1일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열린 삼성전자 창립 49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이 ‘사회에 공헌한다’는 창업의 뜻을 기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방한용품을 준비하고 있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일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김기남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9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삼성전자가 1969년 창립 이래 수많은 어려움을 도전과 혁신으로 극복하며 세계적인 IT 기업이 된 것은 임직원들의 헌신이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한, “올 한 해는 글로벌 무역전쟁과 5G·AI 기술주도권 확보 경쟁 등 대외 불확실성과 경쟁의 강도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남은 한 해도 최선을 다하고, 새롭고 힘찬 에너지로 내년을 준비하자”고 언급했다.

김 사장은 우선 “탄탄한 사업 구조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체력을 비축해 어떠한 외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사업 기반을 구축하자”며 “진화하는 시장과 고객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고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 고도화 노력을 통해 근본적인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자”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사장은 “주도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만들어가자”라면서 “비효율 업무는 없애고 능동적으로 일에 집중하는 동시에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기념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방한용품을 준비하며 ‘사회에 공헌한다’는 창업의 의미를 되새기는 나눔 활동도 실천했다.

목도리, 털모자, 무릎담요, 친환경 핫팩 파우치 등으로 구성된 500개의 방한용품 세트는 임직원들의 응원이 담긴 카드와 함께 소외된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들은 창립기념식 등 의미 있는 행사를 맞아,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3~4월 삼성전자를 비롯한 계열사 임직원들은 삼성 창업 80주년을 맞아 △복지시설 방문 △교육 기부 △농어촌 자매 마을 지원 △지역환경 개선 △소외계층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75억 원 상당의 제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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