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삼성증권, ‘글로벌 PB 연구단’ 베트남 파견
삼성증권이 ‘글로벌 PB 연구단’을 지난 2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베트남에 파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단은 올해 해외주식 우수한 성과를 보인 PB로 구성됐다.
연구단은 베트남 현지 제휴 증권사인 호치민시티 증권을 비롯, 베트남 대표 기업인 사이공증권, 비나밀크, 마산그룹 등을 직접 방문하고 빈그룹의 신도시건설 프로젝트 현장도 탐방한다.
또, 직접 현지 기업 CFO 및 IR 담당자들과 만나 기업의 향후 전망을 확인하는 시간도 갖는다.
글로벌 PB 연구단은 베트남을 시작으로 오는 11월에는 일본, 미국, 중국 등으로 파견될 예정이다.
유안타증권, 30일까지 파생결합증권 2종 공모
유안타증권이 오는 30일까지 수익성을 높인 유안타 홈런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 2종을 총 10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홈런 S ELS 제4147호는 조건 충족 시 상환되는 수익률을 높여 수익성을 강화한 상품이다. 만기 3년, 조기 상환 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미국지수(S&P500)를 기초 자산으로 한다.
ELS 제4148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 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지수(KOSPI200), 홍콩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만 원이다. 유안타증권 공식 홈페이지 및 전국 지점, 모바일 등에서 청약할 수 있으며, 가입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투자자 분석결과 발표…“2~30대, 투자자 64% 차지”
신한금융투자가 자사 해외주식 거래 고객 2만 여명을 대상으로 한 해외주식 투자자 분석결과를 25일 발표했다. 20~30대가 해외주식 투자자 64% 비중을 차지하며 이는 2015년 대비 8.5배 증가한 수치다.
신한금융투자 빅데이터센터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5년 초부터 2018년 9월까지 해외주식 개인투자자의 연령별 비중은 20대 34%, 30대 30%, 40대 21%, 50대 10%, 60대 이상 5%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20대 이하의 해외주식 투자자가 2015년 초 대비 8.5배 증가했으며 전체 해외주식 투자자 중 15%에 불과했던 비중도 2018년 9월 현재 해외주식 투자자의 34%까지 늘어났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2018년 해외주식 투자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국가는 미국(76%)이었으며 중국(8.6%)과 홍콩(6.8%)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은 고객들이 투자한 종목은 넷플릭스, 애플, 엔비디아 등이다.
신한금융투자 빅데이터센터 최지희 센터장은 “토스 해외주식, 아만다의 글로벌 투자여행 등 쉽고 편안한 해외주식 매매 채널 도입으로 20대 투자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확인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석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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