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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CEO]'고장난명' 신념 바로고 이태권, IT 물류 회사로 도약

기사승인 2018.10.17  1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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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17일 업계에 따르면 바로고의 월간 배달 건수는 지난 7월 270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4% 증가했다. ⓒ바로고

배달의 영역을 넘어 이제는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보기술(IT) 물류 회사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는 바로고. 그 중심에 '혼자'가 아닌 '우리'에 초점을 맞추는 이태권 대표가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바로고의 월간 배달 건수는 지난 7월 270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64% 증가했다. 전국 300여 곳에 달하는 지역 허브와 3만여 명의 등록 라이더, 한 달 평균 300만 건의 배달을 수행하고 있다.

배달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바로고는 지난 5월에는 요기요와 배달통을 운영하는 알지피코리아로부터 약 2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당시 이태권 대표는 "이번 투자 협력을 계기로 요기요, 배달통, 푸드플라이를 운영 중인 알지피코리아와 함께 현재 바로고에 가입된 1만 여개의 가맹점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더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신만의 이익이 아닌 가맹주들과의 실질적 혜택을 강조, '함께' 성장하자는 포부를 전하며 우리를 중시하는 그의 신념을 들여다볼 수 있던 대목이다.

바로고의 다음 사업은 '크라우드 소싱'(Crowd-Sourcing)으로 알려졌다. 크라우드 소싱이란 대중과 아웃소싱의 합성어로, 기업 활동 일부 과정에 대중을 참여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바로고에서 크라우드 소싱을 다음 사업으로 정한 이유는 피크타임에 라이더의 수가 부족해 배달 시간이 지연된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이 대표의 고심이 들어있다.

아울러 라이더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앞장서는 그다. 이태권 대표는 "라이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됐으면 한다. 바로고 '라이더'라는 자부심을 갖게 되면 자연스레 안전한 근무 환경도 함께 조성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 대표는 바로고 브랜드를 높이고 배달 기사 복지 지원 등을 통해 이들이 바로고에서 일한다는 자부심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라이더에 대한 그의 배려가 느껴진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특히 이태권 대표는 스타트업의 환경에 맞도록 직원이 '다니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바로고에서는 매달 5만 원 도서 구입비와 3시 퇴근 제도, 비타민데이 지원 등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여러 복지를 진행 중이다.

혼자서는 일을 이루기 힘듦을 뜻하는 '고장난명'(孤掌難鳴)의 신념을 믿는 이태권 바로고 대표. 그의 신념의 행보로 인해, 바로고의 미래가 기대되는 이유다.

손정은 기자 sisaon@sisaon.co.kr

<저작권자 © 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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