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일페스타]'3년 개근' 현대·기아·쌍용차, 최대 2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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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일페스타]'3년 개근' 현대·기아·쌍용차, 최대 20% 할인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09.30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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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1만3500대 선착순 할인…쌍용차, 티볼리·코란도 브랜드 붐업 나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코리아세일 페스타'가 지난 28일 막을 올린 가운데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는 현대차와 기아차, 쌍용차가 참여, 대대적인 할인 판매에 돌입했다. ⓒ 코리아세일페스타 홈페이지 갈무리

쇼핑 관광축제 '코리아세일 페스타'가 지난 28일 막을 올린 가운데 국내 완성차 업계에서는 현대차와 기아차, 쌍용차가 참여, 대대적인 할인 판매에 돌입했다.

특히 이들 업체들은 3년 연속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동참해 주목받고 있다.

우선 현대차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개막에 발맞춰 승용, RV 전 차종과 상용 주요 차종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행사 기간 동안 쏘나타, 그랜저, 투싼, 싼타페 등 승용·RV 전 차종 8000대를 대상으로 최소 3%에서 최대 15%의 할인 혜택을 마련했으며, 상용 차량은 마이티, 쏠라티, 엑시언트, 메가트럭 등 4개 차종 500여 대를 대상으로 최소 2%에서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한다.

각 차종별 할인율은 정상가 대비 △i30 6.4~15% △벨로스터 3~11.1% △쏘나타 7.7~9.6% △그랜저 3~4.6% △코나 3~6.4% △투싼 3~4.8% △싼타페 3~4.5% 등이다. 이를 각 모델 별 주력 트림 기준으로 환산한 할인 금액은 벨로스터 최대 315만 원, 쏘나타 247만 원, 코나 150만 원, 싼타페 149만 원 등이며, 개소세 인하 추가 혜택으로 차종 별 최소 21만 원에서 87만 원을 더 절약할 수 있다.

상용 차량의 할인율은 차종과 생산 기간, 차량 형태(덤프, 트랙터, 카고 등)에 따라 상이하나 △마이티 300만 원 △쏠라티 500만 원 △메가트럭 500만 원 △엑시언트 3400만 원 최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착순 계약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승용·RV 전 차종 8000대, 상용 차종 500대 한정 수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지속된다. 출고는 10월 1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기아차도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28일부터 모닝, K5, K7 등 7개 주요 차종에 대해 선착순 5000대 한정으로 최대 7%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는 것.

차종별 할인율은 △모닝 7% △레이 2% △K5 7% △K7 7% △스토닉 3% △쏘렌토 3% △카니발 3% 수준이다. 이에 따라 모닝 구매시에는 92만 원의 할인 혜택을, 레이는 31만 원, 대표 세단 모델인 K5와 K7은 각각 174만 원, 229만 원의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쌍용차는 올해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서 티볼리 아머와 티볼리 에어 구매 고객들에게 최대 5%, 코란도 C와 코란도 투리스모에는 최대 7%의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이를 금액으로 따지면 △티볼리 아머 최대 118만 원 △티볼리 에어 124만 원△코란도 C 193만 원 △코란도 투리스모 246만 원 할인에 해당한다.

특히 쌍용차는 현대기아차와 달리 선착순 한정 수량 판매가 아닌 10월 7일 코리아 세일 페스타 종료 시까지 차량을 계약하는 고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정부가 소비진작과 내수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해 인기모델을 대폭 할인 판매한다"며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공식적으로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으나, 각각 자체 프로모션으로 진행하고 있는 '쉐보레 세일 페스타', '슈퍼 세일 페스타'를 운영하며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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