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초저금리 대출 2조원으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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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초저금리 대출 2조원으로 늘린다
  • 윤지원 기자
  • 승인 2018.08.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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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금융비용 부담 완화 위해 특별대출 지원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지원 기자)

IBK기업은행이 초저금리 대출을 대폭 늘리는 등 서민 지원이 강화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2일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카드수수료 경감, 근로장려세제 등을 골자로 한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 당정협의 후 브리핑을 통해 협의 결과를 밝혔다.

먼저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이 내년에도 지속되며 5인미만 영세 자영업자에 대해서는 지원 금액을 현행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확대한다.

연말까지 카드수수료 종합개편을 마련해 수수료 부담도 완화하기로 했다.

자영업자의 창업과 재창업을 돕기 위해 지역신보에 1조원의 보증을 추진하고, 기업은행 초저금리 대출은 2조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자영업자 카드매출에 연계한 특별대출 2000억원을 지원하며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은행간 단기기준금리(1.98%)를 적용한 초저금리 특별대출 1조8000억원도 공급한다.

정부는 향후 현장 소통을 지속해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직면한 경영애로를 계속해서 발굴하고 추가적인 지원 대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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