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이미지 출처=Getty Image Bank)
올 여름 무더위, 너무 심하죠? 좀처럼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무더위를 피해 피서를 가더라도 너무 많은 사람, 너무 비싼 물가, 오고 가기까지 걸리는 너무 많은 시간 등 스트레스 풀러 갔다가 오히려 스트레스가 더 쌓이는 2018년 여름입니다.
이렇게 무더위에 지쳐가는 국민들을 위해 은행에서 반가운 조치를 마련했습니다.
8월 한 달간 전국 6000여개 은행 점포를 ‘무더위 쉼터’로 확대 운영하기로 지난 7월 30일 결정했습니다.
현재 310여개 일부 점포에서만 운영되던 무더위 쉼터를 전국 규모로 넓힌 것이죠.
무더위 쉼터는 은행 영업시간에 운영됩니다. 지점 내 상담실, 고객 대기 장소 등이 쉼터로 활용됩니다. 고객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냉수, 소파 등 편의 물품도 제공하고요.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은행에 눈치 보지 않고 들렀다 갈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해 달라”고 간곡히 당부했습니다.
또, 은행권 무더위 쉼터 운영을 격려하고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방안 등도 강구할 예정이라 하네요.
올 여름 집 근처 은행에서 잠깐이나마 더위를 피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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