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상반기 순이익 1조 7956억원…금융권 2위
스크롤 이동 상태바
신한금융 상반기 순이익 1조 7956억원…금융권 2위
  • 윤지원 기자
  • 승인 2018.07.24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금융투자 실적 개선 뚜렷…신한카드는 부진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지원 기자)

신한금융이 상반기 순이익 1조 7956억원을 기록하며 금융권 2위를 차지했다.

신한금융지주는 24일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약 5%감소한 1조 7956억원이라고 밝혔다. 지난 1분기 발생한 신한카드 대손충당금 환입액(약 2800억원)을 제외하면 전년 동기 대비 11.3%(1822억원)증가했다.

2분기만 놓고 보면 순이익 9380억원으로 1분기 8575억원보다 9.4% 증가했다.

상반기 이자이익은 4조1802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10.5%증가했고 비이자 이익은 8962억원으로 17.3%의 성장률을 보였다.

상반기 기준, 순이자마진(NIM)은 2.11%로 기록하며 작년 말보다 0.05%포인트 올랐다.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신한은행의 상반기 순이익은 1조271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5.2%증가했다. 2분기는 6713억원으로 1분기보다 11.8%늘어났다.

2분기 원화 대출금은 전 분기 대비 2.0% 늘었으며 부문별로는 기업대출 2.4%(중소기업 3.2%), 가계대출 1.6%씩 증가했다.

신한카드의 상반기 순이익은 2819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3% 감소했다. 대출상품 금리 인하 및 영세, 중소기업 가맹점 범위 확대 등 영업환경이 어려워진 영향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상반기 순이익 1827억원, 2분기 순이익 858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94.9% 증가했다. 신한생명의 상반기 순이익은 700억원, 신한캐피탈의 상반기 순이익은 649억원이었다.

담당업무 : IT, 통신, 게임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인내는 가장 힘이 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