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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1분기 실적]'해외시장이 효자'…신라·롯데, 최고 실적

기사승인 2018.05.16  16: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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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신라면세점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매장 ⓒ 신라면세점

지난해 실적 악화에 시달렸던 면세점들이 해외 진출로 최고의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신라면세점은 홍콩 등 해외 면세점 실적 성과에 힘입어 1분기 매출액 1조143억원, 영업이익 476억원을 기록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신라면세점은 이번 호실적이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개척해온 해외 시장 성장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2013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을 시작으로 일찌감치 해외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현재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마카오 국제공항,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태국 푸껫 시내면세점, 일본 도쿄 시내면세점 등 총 5곳의 해외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12일 운영을 시작한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면세점은 올해 1분기 매출 942억원, 당기순이익 11억원으로 영업 첫분기에 곧바로 흑자를 기록했다.

신라면세점은 DFS, 듀프리 등 쟁쟁한 글로벌 면세점 사업자들이 모두 참여한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입찰에서 ‘화장품·향수·패션·액세서리’ 분야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했고 올해 상반기 중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아직 그랜드 오픈 전임에도 불구하고 영업을 시작한 지 첫분기 만에 흑자를 달성했다.

신라면세점은 현재 책랍콕국제공항점은 아직 그랜드 오픈 전으로, 올해 오픈이 이뤄지면 해외 총 매출 1조 원 시대를 기대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등 아시아 주요 허브 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하며 키운 공항 면세점 운영 전문성 덕분에 홍콩에서 빠르게 흑자를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해외시장에 진출해 사업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면세점도 1분기 해외 면세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2% 신장했다. 해외 매출은 1분기 전체 매출(1조2696억 원)의 15% 상승을 견인했다. 일본 면세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5% 성장했고, 베트남 면세점도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롯데면세점은 해외 신사업 확장에 기대가 크다. 중국인 선호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 나트랑에도 오는 6월 나트랑 공항점을 개점해 향후 10년간 약 700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6월 오픈 예정인 나트랑 공항점을 포함해 호찌민, 하노이 등 베트남 주요도시 및 기타 국가에 추가 출점을 검토 중이며 이를 통해 향후 해외점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변상이 기자 sisaon@sisaon.co.kr

<저작권자 © 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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