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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화생명, 1분기 어닝쇼크…주가 약세

기사승인 2018.05.16  10: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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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부진한 보험료 성장과 이차손실 확대가 원인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개월 내 한화생명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SK증권은 한화생명이 1분기 별도 당기순이익 1146억 원(전년 대비 36.6%)를 기록,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각각 24%, 29% 하회하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는 예상보다 부진한 보험료 성장과 이차손실 확대를 지목했다.

16일 한화생명은 전 거래일(6070원)보다 40원(0.66%) 하락한 603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58분 현재 전일 대비 130원(2.14%) 떨어진 5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생명의 1분기 보장성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 대비 16.4% 감소한 2472억 원으로 세제개편을 앞두고 판매량이 함께 늘었던 2017년 1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2017년 분기 평균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위험손해율이 79.2%(전년 대비 2.4%p 감소)로 개선되면서 사차이익은 전년 대비 15.2% 증가했다. 1분기 투자수익률은 3.9%(전년 대비 3.2%p 감소)로 대규모 채권 매각익이 발생한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하락했으나 배당수익 증가 및 증권 처분익에 힘입어 SK증권 추정치를 20bp 웃돌았다.

SK증권은 한화생명의 순이익이 3개 분기 연속 컨센서스를 하회한 원인으로 채권 매각익 감소와 환급금비용 중심의 부채 부담의 확대를 꼽았다. 두 가지 모두 큰 틀에서는 시장 금리의 상승과 관련이 있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SK증권 김도하 연구원은 “금리 상승은 점진적인 보유이원 상승과 향후 부채 시가평가의 할인율 기댓값 상승을 야기해 생보사의 본질적 가치를 향상시키지만, 한화생명의 단기 실적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아울러 “1분기 이익 부진으로 연간 추정치를 하향하면서 목표주가를 8600원으로 이전 대비 10% 하향조정한다”라며 “주가 상승여력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한다”라고 덧붙였다. 

임영빈 기자 sisaon@sisaon.co.kr

<저작권자 © 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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