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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SHIPS, 친환경 고성능 비트코인 채굴기 ‘판옥선2’ 선봬

기사승인 2018.05.15  16: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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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올 10월 1600대 양산 계획…글로벌 채굴 시장 8위권 진입 목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민영훈 12SHIPS 사업 전략/기획 담당이 자사 암호화폐 채굴기 ‘판옥선2’ 및 회사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시사오늘

12SHIPS가 침수 방식 냉각 시스템과 온도차 발전 방식을 적용한 친환경 고성능 비트코인 채굴기 ‘판옥선2’를 지난 14일 선보였다. 올해 10월까지 1600대를 만들 방침이며 글로벌 채굴 시장 8위권 진입이라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12SHIPS는 14일 코엑스 3층 컨퍼널스룸에서 기자간담회와 '프라이빗 밋 업'(PIRVATE MEET UP)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민영훈 12SHIPS 사업 전략·기획 담당은 자사의 수냉식 비트코인 채굴기 ‘판옥선2’를 소개하면서 “‘Mining(암호화폐 채굴/이하 채굴)’은 4차 산업 혁명의 핵심인 블록체인 기술의 기반”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채굴 난이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사실상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컴퓨터로 암호화폐를 채굴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진 상황이다. 이 때문에 암호화폐를 전문적으로 채굴하는 채굴기가 등장했다.

그러나 채굴기는 운영 과정에 있어 막대한 전력을 소모할 뿐 아니라 위조나 해킹 위험 등에도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12SHIPS는 ‘판옥선2’로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투명하고 민주적인 ‘Minig Pool’를 구축코자 한다고 강조했다.

판옥선2는 삼성반도체의 11nm 공정을 통해 제조되는 2120개의 비트코인 채굴용 에이직(ASIC)칩과 침수 방식 냉각 시스템, 온도차 발전 방식 등을 적용한 채굴기다. 기존 채굴기에 비해 전력 소모량은 많지만 이 과정에서 발생된 열로 온수를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민 담당은 “특허 출원한 열교환기술을 활용해 열에너지를 회수하는 방식”이라며 “판옥선2  한 대로 한 달에 0.88비트코인을 채굴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12SHIPS는 올해 10월까지 채굴기 1600대를 만들어 전세계 비트코인 채굴 시장 8위권 진입을 정조준하고 있다. 4분기 최초 채굴 수익 배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내에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신규 기술도 선보일 예정이다.

민 담당은 “우리의 최종 목표는 게임 콘텐츠, 이커머스 등 생태계에서 반드시 필요한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신뢰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전기를 많이 소모하는 ASIC 채굴기를 열에너지를 생산하는 에너지원 및 사물인터넷(loT)/빅데이터를 위한 Computing Resource로 활용하는 R&D를 현재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12SHIPS는 판옥선2의 설치 후보지로 국내보다는 해외 쪽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마이클 안 12SHIPS 대표는 “해외에 후보지를 물색해 판옥선2를 설치할 계획”이라며 “전기요금과 변전소 위치 등을 고려 중이며 현재 우호적 정책을 펼치는 러시아 지역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12SHIPS는 현재 기관 대상으로 100억 원 규모의 프라이빗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투자금에 맞게 12SHIPIS 토큰을 받게 되며, 판옥선2가 가동되면 배당받은 토큰만큼의 금액을 이더리움으로 받는다.

임영빈 기자 sisaon@sisaon.co.kr

<저작권자 © 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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