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산모터쇼, 다음달 7일 대장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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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모터쇼, 다음달 7일 대장정 돌입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05.03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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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부산국제모터쇼사무국은 3일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2018 부산국제모터쇼' 수도권 기자간담회를 갖고 행사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부산국제모터쇼사무국은 다음달 7일부터 17일까지 총 11일 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2018 부산국제모터쇼'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Beyond Innovation, Into the Futur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 자동차 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고민과 정보기술의 발전으로 급변하고 있는 자동차의 미래를 그려내고, 전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자동차 축제로 꾸려진다.

특히 올해 부산국제모터쇼에서는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 부품·용품 등 12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총 200여 대의 최신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국내 참가업체로는 현대, 제네시스,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의 승용차 5개 브랜드와 현대상용, 기아상용 2개의 상용차 브랜드로 총 7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해외 브랜드로는 △BMW △미니 △메르세데스-벤츠 △재규어 △랜드로버 △아우디 △토요타 △렉서스 △닛산 △인피니티 등 총 10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상용 브랜드로는 만트럭이 2016년에 이어 올해도 참가 소식을 알렸다.

전기차 브랜드 에디슨모터스와 카니발 하이루프 리무진 공개를 준비 중인 밴택디엔시(캠핑카전문회사)도 관람객들과의 첫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국제모터쇼 입장료는 일반인 9000원, 청소년 6000원이며, 온라인 예매와 벡스코 모바일 앱(Smart BEXCO)을 통한 결재 시 1000원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미취학 아동,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그리고 동반자 1인을 포함한 장애인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이날 부산국제모터쇼 주최기관인 부산시를 비롯해 벡스코,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등 5개 주최·주관기관은 서울 을지로 롯데호 텔에서 수도권기자간담회를 갖고 행사계획을 발표했다.

사무국은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 전시 외에도 참가 브랜드들의 업체별 VIP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는 브랜드나이트와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미디어 초청 갈라 디너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 △캠핑 카쇼 △자동차생활관 △퍼스널모빌리티쇼 △오토디자인어워드 △RC카 경주대회 등 자동차를 매개로 펼쳐지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총괄 주관사인 벡스코의 함정오 대표이사는 "올해 모터쇼의 가장 큰 특징이 자동차 생활의 광범위한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자동차 쇼인 만큼 완성차 브랜드 차량전시 이외에도 자동차산업 연관 효과 확대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관람객의 60%가 부산외지서 찾아오는 만큼 전 국민의 자동차축제에 걸맞은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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