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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NDC 발자취를 곱씹어야 하는 이유

기사승인 2018.05.01  16: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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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이미지출처= Getty Image Bank)

게임업계 최대 지식의 장 NDC(Nexon Developers Conference)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4월 24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2018년 NDC에는 게임기획, 운영, 프로그래밍 등 폭넓은 주제로 106개 강연이 진행됐습니다. 누적 참관객은 1만9000여명에 달합니다.

눈에 띄는 점은 넥슨이 다가올 미래를 고민하는 듯한 화두를 제시했다는 부분입니다. 앞서 넥슨은 2016년에 급격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키워드로 ‘다양성’을 내놓았으며, 지난해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게임개발’을 주제로 인공지능이 가져올 게임산업의 변화를 짚어낸 바 있습니다.

올해 NDC 기조강연의 주제는 ‘즐거움을 향한 항해-넥슨이 바라보는 데이터와 AI’였습니다. 연사는 인텔리전스랩스의 수장인 넥슨 강대현 부사장이 맡았는데요. 그는 이용자들의 목적 및 피드백을 연구해야 하는 이유와 함께, 진정한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서는 ‘빅데이터를 통한 분석 관리’, ‘인공지능 기술 적용’ 등이 필요하다고 역설해 청중의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도 환영사를 통해 게임업계에 진정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최신 트렌드와 유행을 뒤쫓다 보면 결국 다른 사람의 비전을 쫓게 된다. NDC를 통해 업계 종사자들이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것이 혁신을 위한 밑거름이다”고 말해 참관객들에게 화두를 던지기도 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넥슨은 지난 2010년부터 학생들의 참관을 허용해 게임산업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왔습니다. 참관객으로 방문했던 한 학생은 “NDC에서는 학생들도 다양한 세션을 참관할 수 있어서 게임 업계에 대한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며 “교실에서 배울 수 없는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향후 준비해야 할 부분에 대한 방향을 잡게 됐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이외에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NDC 현장 운영에 도움을 주는 ‘NDC 서포터즈’를 모집해 게임업계의 분위기를 익히고 업계 인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중입니다. 서포터즈에게는 다음해 NDC 패스, 서포터즈를 위한 NDC 앵콜 세션 및 특별 커리어 세션 개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뿐더러 NDC 종료 후에는 강연자들이 모여 교류하는 자리인 ‘스피커 파티’에 초청돼 업계 종사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습니다.

2007년 넥슨 소속의 개발자들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던 사내 스터디가 12년의 시간이 지나 업권의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행사로까지 발전했습니다. 수년간 게임산업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꿋꿋이 역할을 수행해온 넥슨과 NDC의 발자취를 곱씹어봐야 하는 이유 아닐까요?

그래픽=김승종/글=전기룡 기자 sisaon@sisaon.co.kr

<저작권자 © 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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